성도산업, 범용 와이어 피더 ‘Filler Matics’ 출시 범용기술 적용으로 용접공정의 대중화를 주도하다
황세정 2016-10-21 19:00:05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은 성도산업이 10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된 2016 제 17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에 참여해 범용 와이어 피더 ‘Filler Matics’를 소개했다. Filler Matics는 TIG 자동 송급기를 탑재한 와이어 피더(Wire Feeder-2100) 제품이다.


기존의 TIG용접방식은 용접봉 공급 공정을 기능공이 손수 작업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매우 숙련된 기능공만이 한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성도산업은 전문 기능공이 아닌 미숙련 작업자들도 쉽고 정확하게 용접 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범용 와이어 피더 Filler Matics(SDF-2100)를 개발해 작업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TIG Feeder가 용접기를 제어하는 원리로 설계된 Filler Matics는 용접 작업 시 토치에 자동으로 와이어가 송급되는 장치로서, 스텝핑 모터를 적용하여 완벽하고 일정한 송급 속도를 구현했다. 송급 및 멈춤 기능으로 정밀한 와이어 이송 처리가 가능하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동기동 및 용접 중에 와이어의 송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성도산업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디지털 제어시스템으로 어떤 용접기(TIG. Plasma)와도 호환이 가능하여 용접 기능공들이 각자의 작업 방식에 맞춰 편리하게 용접 공정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작업상의 편의뿐만 아니라, 범용기술로써 용접작업의 대중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도산업의 Filler Matics는 TIG용접, Plasma용접, 자동화장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십여년 간 용접기 자재 한 분야에서만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거듭해 온 성도산업은 현재 CO2ㆍTIGㆍAIR PLASMA 분야에서 만족하지않고 MIGㆍCNC GAS PLASMA 분야 및 LASER까지 앞으로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국내 용접산업의 메카인 창원시 CECO에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 17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이 개최되었다. 본 전시회는 베이징 에센, 오사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 최대규모의 전시회로써, 전시 항목은 다음과 같다.


▲용접기 ▲용접재료 ▲용접자동화 ▲용접 부품 및 주변기기 ▲검사 및 시험장비 ▲절단기기 ▲안전용구 및 환경개선장치 ▲가공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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