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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크닉, ‘외줄산소절단호스’로 세계를 휘어 감는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긴 외줄산소호스의 창시자
문정희 2014-05-15 14: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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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쌍줄이 아닌 ‘외줄산소절단호스’로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 ‘대한테크닉’이 산업용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본래 배관설비공사로 시작한 동사가 용접 및 절단이 많은 작업현장에서 쌍줄산소절단호스의 불편함을 겪으면서,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한 외줄산소절단호스를 개발한 것이다. 산업용 호스시장에 외줄이라는 아이템으로 과감히 뛰어들은 대한테크닉의 제2의 도전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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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흥춘 대표


산업용 호스 시장에 새로운 획을 긋다, ‘대한테크닉’


기존의 두 줄로 구성되었던 산소절단호스의 문제점을 해결한 ‘외줄산소절단호스’. 이 제품을 개발한 대한테크닉은 이를 계기로 호스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본래 제조업체들의 배관설비공사를 하는 기업으로 1995년도 대전에 설립되었던 동사는, 2004년 산업용 호스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산소절단호스 전문업체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외줄산소절단호스는 산소절단과 관련한 작업을 했던 동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도되었다. 현재 이 제품은 특허등록이 되어 그 기술을 인정받아 그 기대가 더욱 크다. 이와 같이 대한테크닉만이 외줄호스를 생산 및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체경쟁력을 키워나갈 동사는, ‘한 줄’이라는 아이템 개발을 통해 산업용 호스 시장에 새로운 획을 그으며,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경험은 개발의 보물섬… 현장에서 탄생한 ‘외줄산소절단호스’


지난 3여 년의 연구 및 테스트를 통해 탄생한 이 제품은 기존의 주된 사업이었던 배관설비 작업에서의 경험이 큰 힘이 되었다. 용접 및 절단을 하면서 쌍줄산소절단호스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었고, 한 줄로 처리된 제품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 및 투자에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외줄이라는 발상은 기존 호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것이었지만, 이를 실행해 옮겼던 기업은 아무도 없었고, 바로 동사가 그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이다.
외줄산소절단호스는 메탈 및 테프론 소재를 적용하여, 불똥으로 인한 구멍 발생과 추운 겨울날씨에 경화되어 딱딱해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써 가스누출 사고예방이 되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두 줄에서 한 줄로, 부피도 줄여 꼬임 현상이 현저히 줄었으며 무겁지 않아 작업하기에도 수월해졌다.
이외에도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로부터 품질보증업체로 지정되어 이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태이다. 이처럼 출시한지 이제 1여 년이 지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관련 시장에서는 ‘외줄호스’의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객의 눈에서 제품을 바라보면, 고객이 모인다


“한 줄이라하여 호기심에 써보시는 고객 분들이 계시는데, 나중에는 외줄밖에 쓰질 못하겠다며 대한테크닉의 단골 고객이 되신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라고 전하는 전흥춘 대표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경험에서 비롯된 제품이기에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고객의 높은 신뢰도를 강조했다.
동사의 효자상품이 된 외줄산소절단호스 외에도, 이를 기반으로 한 자동릴·수동릴, 산소대차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었다.
이 중에서 외줄호스 자동릴·수동릴 장착 산소대차와 고정산소대차는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산소병, 가스통의 교체 시 높이가 없어 사용에 어려움이 없으며, 일체식으로 작업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이것 역시 사용자를 배려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가스관과 산소관을 양방향으로 쓰고 있으나,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한 쪽으로 편리하게 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릴의 관 방향을 한 쪽으로 시도해볼 계획입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이처럼 ‘그들의 개발에는 소비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연구의 첫 단계’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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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산소호스


고품질이 곧 불황을 이기는 열쇠


동사는 기존의 쌍줄산소단절호스는 문제점이 많았어도 이를 대체할만한 제품이 없었기에, 그들의 외줄호스가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흥춘 대표는 “외줄산소절단호스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나, 품질과 성능 면에서 충분히 사용자를 만족시켜주고 있어 고객의 불만은커녕 오히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라며 가격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처럼 “경기가 어려워도 소비자는 품질 좋은 제품을 선호하기 마련”이라며, “고품질이 곧 불황을 이기는 열쇠”라고 전하는 대표에게서 제품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Single Hose로 세계를 휘어 감는 ‘대한테크닉’


외줄이라는 아이템은 이미 해외업계들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늦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일본 및 말레이시아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동사에게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동사는 ‘한 줄’과 ‘구멍이 나지 않는 메탈호스’라는 제품의 메리트로 충분히 어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시아로의 진출을 위해 발 빠른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처럼 분주하게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동사의 움직임을 보면서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제특허까지 준비하고 있는 동사는 외줄산소호스의 상품화 전례가 없는 만큼, 산업용 호스 시장을 이끌어나갈 단계를 밟고 있어 그야말로 외줄호스 하나로 세계를 휘어 감는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제대로 된 제품,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


전흥춘 대표는 “제대로 된 제품,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인식되고 싶습니다”라며, “늘 이 슬로건 하에 직원들과 임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줄을 한 줄로, 그리고 불똥에도 구멍이 안 나는 호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불가능할 것이라 했던 주변의 냉담한 반응과 시선으로 지치기도 했었지만, 이제까지 함께 온 동료들이 있었기에 든든합니다”라면서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 간의 끈끈한 정 또한 중요한 재산임을 강조했다.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려는 대한테크닉은 만반의 준비를 하며 그날 만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산업용 호스에 대하 수요가 많은 일본, 대만, 건설업을 하는 중동 지역 쪽에서 활약할 대한테크닉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대한테크닉 www.singleho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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