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테이블 리프트 및 자동승강대차, 적재대, 박스리프트 등 중량물을 운반하는 현장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이송/적재 솔루션 전문기업 제이엠씨진명(JMC진명)이 SIMTOS 2016에 참가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전시했다.

그간 여러 전시회에서 자사만의 독특한 부스 구성과 캐릭터화된 콘셉트로 보다 친근하게 참관객들에게 다가섰던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특유의 콘셉트를 살렸다. 

제이엠씨진명(대표자 : 강홍중)의 리프트는 전동에서부터 유압식까지 다양하다.의 리프트는 전동에서부터 유압식까지 다양하다.

동사의 전동 볼스크류식 테이블 리프트를 살펴보면, 2대의 리프트가 동시에 상승 및 하강이 가능하고,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높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AC모터를 이용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속도제어, 솔로우 스타트 등 마이크로 인버터 제어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테이블리프트의 경우에는 고 강성 프레임 본체에 유압 장치를 내장한 일체형 구조로 사용이 용이하고, 더불어 유압 슬림 리프트는 접었을 때 65㎜의 두께밖에 되지 않으며, 협소한 공간에서도 활용이 용이하며, 60㎜ 두께의 초저상 유압 테이블리프트도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여기에 자동승강대차 역시 작업자들의 건강을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동사의 자동승강대차는 스프링 구동을 이용해 항상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고, 무동력으로 박스 적재량과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 상태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에어, 전동, 유압 등의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 메인터넌스가 용이하다. 

적재량은 스프링의 개수 조절로 변경이 가능하며, 회사측은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적용사례들을 자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아울러 인체 공학적 설계로 부품을 적재 및 소진할 때 작업자에게 최적의 작업높이를 제공하는 박스리프트도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는 제품"이라며 "이 박스리프트는 전체적인 작업흐름을 향상시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작업자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준다. 이 밖에도 계단이 있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셀프 상하차 전동식 계단 운반기, 미니 지게차 등도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