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로지스틱스, 신규 개발 프로젝트 및 청정 에너지 보급 고객 공급망 성장에 따른 수요 대응
정하나 2022-12-21 17:46:48

사진. 리니지 로지스틱스

 

산업용 온도 조절 REIT 및 물류 솔루션 공급업체인 리니지 로지스틱스가 신규 및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사를 통해 약 7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렉 렘쿨(Greg Lehmkuhl) 리니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자금 조달로 투자자들의 리니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확신과 거시 경제의 역풍, 인플레이션 압박, 자본 시장 변동성에 직면해 전 세계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리니지의 능력이 증명됐다”며 “우리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폐기물과 복잡성을 줄이고 고객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신규 창고 구축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중요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리니지는 총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기내 그린필드 및 확장 프로젝트 20여 건으로 구성된 글로벌 파이프라인과 남부 캘리포니아 및 북동부의 주요 유통 시장에서 추진하는 미국 슈퍼허브 완전 자동화 프로젝트 2건에 신규 자금을 투입한다. 리니지는 70여만 개의 팔레트를 포함하는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물류 처리 규모를 7%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리니지는 생산자 및 소매업체 공급망 증가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잡한 국내외 시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베이 그로브(Bay Grove)의 공동 설립자·대표파트너이자 리니지 공동 회장인 아담 포스테(Adam Forste)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신규 건설 외에도 현장 태양광 규모를 50% 이상 늘려 전 세계 태양광 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리니지 플랫폼 전체의 탈탄소화를 위해 매진해 왔으며, 특히 최근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자원 소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 및 신규 이니셔티브에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자금 조달은 1월에 있었던 17억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에 이은 성과다. 이로써 리니지가 2020년 1월 이후 조달한 자금은 총 67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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