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성 부른 DCS, PlantPAx’ ‘될 성 부른 DCS, PlantPAx’
김재호 2010-03-22 00:00:00

 

‘될 성 부른  DCS, PlantPAx’

 

                                          ▲ 로크웰 오토메이션 유우열 차장

 

지난해 3월, 본격적인 프로세스 시장진입을 위한 강력한 무기로서 「PlantPAx」를 전략적으로 정식 런칭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공격적인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동안 전 세계 공장자동화 시장에서 마켓 리더로서 위치해온 로크웰은 자사의 영역을 디스크리트 시장만이 아닌 프로세스 시장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PlantPAx 런칭 이후 다양한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 현재 하이브리드 마켓뿐만 아니라 정통 DCS 시장으로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국내 프로세스 시장에서 전년대비 105%라는 성장을 달성, 자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프로세스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한 ‘기분 좋은’ 원년을 기록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유우열 차장을 만나 최근 업그레이드된 PlantPAx의 기술내용 및 프로세스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취재  ㅣ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프로세스 비즈니스를 전개하는데 있어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술내용은 무엇인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프로세스 시장을 주 성장동력의 하나로 선정하고, 현재 기존의 IA(Integrated Architecture) 기능에 전통적인 DCS 기능을 확장해 프로세스 제어 포트폴리오를 더욱 발전시킨 PlantPAx를 출시했다.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의 6개 핵심 분야, 즉 핵심 프로세스 제어 능력, 설계 생산성, 프로세스 네트워크 및 현장 장치 통합, 자산 관리, 프로세스 안전 및 중요 제어, 운영 생산성에 집중, 프로세스 제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 로크웰이 설명하는 핵심 프로세스 제어능력이란 무엇인가.
PlantPAx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시스템은 이산(Discrete), 배치(Batch), 프로세스, 안전, 드라이브 및 모션 제어를 위해 하나의 제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통합 아키텍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 중요한 강점이다. 이러한 핵심 시스템은 소규모의 단일장치 또는 대규모의 분산된 다 영역 어플리케이션에 맞도록 쉽게 규모를 조정할 수 있으며, 배치나 히스토리언, 자산 관리 등의 다양한 필요기능을 추가해 핵심 시스템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확장할 수 있다. 

 

●● 메인 프로세스 업체들은 현재 필드 디바이스와의 통합을 통한 자산관리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로크웰의 입장은 어떠한가.
로크웰은 현장 디바이스와의 통합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수년 간 전략적으로 Endress Hauser와의 제휴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 제휴는 엔드 유저의 현장 기기와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과의 통합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로크웰과 Endress Hauser는 공동으로 HART, Profibus 및 파운데이션 필드버스 통신을 포함한 각종 현장 기기와 로크웰 오토메이션 PlantPAx 시스템간의 기본 라이브러리 개발 및 자산관리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최근 로크웰이 주관한 미국 Automation Fair 2009에서는 EtherNet/IP 네트워크에 호환되는 「Promass 83」이라는 Coriolis 유량계를 선보였으며 이는 향후 기존 필드버스를 대체할 Ethernet/IP 기반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사용자는 기존에 어렵게만 접근했던 필드버스 분야에 있어 초기도입 비용과 장치설정 시간의 절감 및 자산관리 영역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자산관리 기능에는 컨트롤러 코드 변경과 같은 이력관리, 회전 장비의 진동 모니터링, 구성 및 교정 레코드 추적을 통한 기기 및 산업 장치 관리가 모두 포함된다.
우리 로크웰은 특히, 지난 2000년 과거 상태관리 모니터링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입지를 구축해왔던 Entek사를 인수 합병해, Allan-Bradley 브랜드로 통합해 제품을 출시, DeviceNet 및 Ethernet/IP 통신으로 IA를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미 국내외 다수의 발전소와 석유화학, 제철소, 중공업 등 산업체에 상태 모니터링 포터블 장비가 다수 공급이 되어 있으며, 보령화력 발전소 및 KAC, HHI, Sithe 이천 열병합 발전소, 광명 열병합 발전, Hi-press, SHI 등에 온라인 설비를 공급한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을 통해 솔루션을 공급한 쉐브론이나 SK, S-Oil 등의 고객 역시 우리 로크웰의 주요 고객군에 해당한다.
또, 기존 IA(Integrated Architecture)를 구성하는 제어관리 플랫폼인 Logix와 정보관리 플랫폼인 FactoryTalk의 효율적인 통합을 통해 PlantPAx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로크웰의 방침으로, 이러한 방향에 기초해 플랜트 자산관리 비즈니스 역시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최근 새로운 프로세스용 시그널 컨디셔너가 발표된 것으로 아는데.
로크웰은 최근, 배치/연속 프로세스에 관한 응용으로서 아날로그 신호의 절연/변환/증폭을 행해 프로세스 어플리케이션의 효율과 퍼포먼스를 최대화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라인의 시그널 컨디셔너인 「Allen-Bradley Bulletin 931」의 공급을 개시했다. 이 새로운 라인은 29개 타입의 제품으로 구성이 되며, 프로세스 응용에 맞게 설계된 우리 로크웰 최초의 프로세스 컴포넌트라고 할 수 있다.

 

●● 프로세스 세이프티(Process Safety) 분야 역시 메인 프로세스 업체들이 국내에서도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ICS Triplex 인수 이후의 사업전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시스템 가용성 및 프로세스 업타임은 오일 & 가스 업계는 물론 다른 산업계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로크웰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이중화 및 I/O 이중화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는 통합 제어 및 안전 시스템을 통해서 완벽한 고가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ICS Triplex 인수는 우리 로크웰의 프로세스 제어 및 세이프티 솔루션 사업 확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인 인수합병 사례에 해당한다.
ICS는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 프로세스관련 산업 부문에 있어서 고가용성 및 오류방지 어플리케이션 적용을 위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 및 관리해왔으며, 우리 로크웰로의 인수합병 이후 ICS의 고가용성 및 오류방지 기술을 로크웰의 Logix 아키텍처에 통합하여 기술사용범위를 분리, 하이브리드 프로세스 어플리케이션으로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ICS의 3중화 컨트롤러가 사용하는 이중화 I/O인 AADvance I/O 이중화를 올 6월경부터 ControlLogix 이중화에 적용하게 된다.
우리는 현재 이 ICS사 인수를 통해 석유 및 가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세스 분야의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시장에서도 현재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이 진행이 되고 있다.
특히, PlantPAx는 특정한 환경과 안전조건에 맞도록 조정할 수 있는 확장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프로세스 제어와 안전 시스템을 목적에 맞게 선택해 통합할 수 있다. ControlLogix는 SIL1 및 SIL2 조건을 만족하며, ICS Triplex Trusted 컨트롤러는 SIL3영역인 TMR(Triple Modular Redundancy)을, 그리고 확장형 AAdvance 컨트롤러는 단일, 이중, 삼중 구성에서 SIL 1, 2 및 3 조건을 만족한다. 모든 ICS Triplex 솔루션에는 CIP가 지원되며, 이 역시 로크웰의 통합 아키텍처의 일부이다.

 

●● 앞서 얘기한 대로 제어관리 플랫폼인 Logix와 정보관리 플랫폼인 FactoryTalk의 효율적인 통합을 통해 「PlantPAx」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 타 프로세스 전문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로크웰의 강점이자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생산 운영성을 지원하는 프로세스 정보와 관련해 최근 FactoryTalk에는 어떠한 내용이 업그레이드 됐나.
우리 로크웰은 현장 전체에 대한 운영 생산성의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관리 및 의사 결정 지원 프레임워크에 집중하고 있다.
로크웰은 프로세스에 사용되는 HMI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데, 최근, FactoryTalk 제품군에 FactoryTalk Historian Machine Edition과 FactoryTalk VantagePoint EMI, FactoryTalk Metrics라는 3 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우선  FactoryTalk VantagePoint EMI는 로크웰이 최근 인수한 Incuity의 솔루션을 FactoryTalk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되면서, 의사결정 도구 및 대시보드 통합세트와 웹기반 KPI 대시보드 및 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MI(Enterprise Manufacturing Intelligence)란 제어시스템에서부터 ERP나 SCM과 같은 비즈니스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조에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Integrate), 분석(Analyze)하고, 실시간(Real-time)으로 KPI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로크웰의 가장 큰 경쟁력은 IA 즉 Integrated Architecture 능력으로, 이 두 제품 모두 통합 아키텍처 시스템과 통합이 되며, 타사 시스템의 데이터까지 조합함으로써, 하나의 접근 환경을 제공해 제조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FactoryTalk Historian ME는 In-rack type의 모듈 기반 히스토리안으로 OSI PI Inside를 기반으로 한다. ControlLogix의 섀시 부착형으로 컨트롤러의 백플레인 속도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데이터 저장소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견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한다. 이 FactoryTalk Historian ME는 데이터 상향 통합 및 데이터 소스 자동검색 등의 3 Tier Historian 등 우리 로크웰의 분산화 히스토리안 전략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 FactoryTalk Metrics는 생산효율을 최적화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관리도구로서, 공장전체, 생산라인, 설비, 작업자, 제품 등의 종합효율을 산출하고 이를 웹으로 리포팅하여, 공장관리자 또는 생산관리자가 한 눈에 생산시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 현 프로세스 업계의 기술 트렌드를 어떻게 보나.
플랜트의 설계ㆍ설치 시운전, 생산, 유지보수의 3 가지 각 단계에서 공장 최적화를 위해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기술과 APC(Advanced Process Control) 기술, 자산을 관리하고 예측 보전함으로써 자산의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 지금 얘기한대로 APC에 대한 프로세스 업체들의 비즈니스 강화가 앞으로 시장의 화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APC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로크웰은 몇 년 전, 파빌리온사를 인수했는데, 파빌리온사의 솔루션을 통해 로크웰이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은 어디인가.
로크웰은 과거에 이미 Logix 내 펑션블록을 통해 고급 프로세스 제어(APC) 기능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2007년 하반기 파빌리온 테크놀로지스(Pavilion Technologies)사를 인수해 모델기반의 어드밴스드 프로세스 컨트롤인 PAVILION을 PlantPAx의 한 부분으로 제공하면서, 소프트웨어 제품 범위를 프로세스 제어의 차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렸다. 파빌리온사는 일반 소비재와 원유, 가스, 화학 그리고 기타 프로세스 산업 분야에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파빌리온의 예측적 모델링 능력과, 프로세스 어플리케이션을 제어하는 로크웰의 뛰어난 통합 아키텍처가 통합돼서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이면서도 일관된 생산 환경 구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강력한 모델링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파빌리온의 솔루션은 시장 요구에 신속히 반응하고, 지속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며, 일관된 품질 수준을 달성하여 환경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 파빌리온은 미국 에탄올 산업 분야에서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온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러한 파빌리온사 인수를 통해 우리 로크웰의 고급 프로세스 제어 사업이 현재 본격적으로 전개가 되고 있다. 특히 파빌리온은 프로세스 업계의 주요업체들이 확보하고 있지 못한 분야에서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이에 따라 로크웰은 APC 시장을 확보해 나가는데 있어서 타 프로세스 업체들에 비해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APC를 포함해 로크웰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프로세스 시장은 Refinery와 같은 전통적인 오일 & 가스 분야보다는 로크웰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처리, 시멘트 및 폴리머와 같은 석유화학 분야이며, 최근에는 각종 유틸리티와 보일러 최적화로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현재 한국시장에서 파빌리온의 실적은 어떠한가.
글로벌 시장에서 파빌리온의 수요는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국내에서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모 업체  폴리머라인에 2개의 레퍼런스 등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시장에서도 APC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확보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및 어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 관리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국내에서 파빌리온 및 FactoryTalk Vantage EMI로 모 자동차업체의 차체 조립라인의 전기 에너지를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최근 보강된 프로세스 라이브러리로는 어떤 것이 있나.
Date/Time Blocks와 Controller CPU Utilization 및 PF70-Style과 같은 Variable-Speed Drive 등이 지난해 보강이 됐다.

 

●● 올 상반기 안에 새롭게 출시될 ControlLogix L7X는 로크웰의 프로세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전략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 로크웰이 성장 동력으로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OEM과 프로세스 이 두 가지다. L7X는 이러한 로크웰의 의지의 일환으로 개발된 프로세서로서, 프로세싱 속도를 비롯한 다양한 성능향상, 다양한 네트워크 통합지원 및 속도향상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와 같이 이중화로 사용할 때 메모리 용량에 일부 제한이 있었던 것이 없어진 점, 배터리의 필요성 제거 등을 들 수 있으며, 이것은 결과적으로 고객에게 비용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해 프로세스 비즈니스의 성과를 요약한다면.
우리 로크웰이 전통적으로 강한 수처리와 파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일부 시멘트 업체로부터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또 바이오매스 및 그린에너지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은 우리 로크웰의 프로세스 비즈니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원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올해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 최근 진행한 프로세스 프로젝트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모 제지업체의 바이오매스 플랜트 프로젝트 공사를 완료했고, 모 업체의 연료전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현재 여러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향후 프로세스 업계의 이슈를 꼽는다면.
앞으로 프로세스 시장은 기존 DCS 업체가 직접 엔드유저와 접촉해서 시스템을 공급하는 형태와, SI 업체가 우리 로크웰과 같은 오픈시스템을 사다가 DCS를 구현하는 개념의 두 가지 방향으로 비즈니스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 로크웰 역시 엔드유저에 대한 직접 영업과 SI 업체를 통한 영업이라는 이원화된 방향으로 영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제 오토메이션 시장 자체는 특정 DCS가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앞으로 각 인더스트리에 특화된 SI 업체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올 2010년 시장 확대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나.
올해는 파워 및 수처리 분야를 기반으로 해서 그 동안 주력하지 못했던 DCS 영역으로까지 우리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파워의 경우, 집단에너지 설비와 같은 중형규모의 DCS 수요를 공략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DCS의 리벰핑 수요에도 초점을 맞춰 기존의 다양한 DCS 고객을 흡수하는 영업 및 마케팅이 전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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