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가정 및 사무실용 단상 UPS 시장도 확대한다! ABB코리아, UPS 신제품 발표 미디어 간담회 개최
최교식 2024-07-05 18:13:24

단상 UPS ‘PowerValue 11LI Up’

 

 

ABB코리아 가 오늘, 삼성동에 위치한 자사 라운지에서 ‘UPS신제품발표미디어간담회를 개최했다.

140년의 역사를 지닌 ABB는 전기화, 공정 자동화, 모션, 로봇 자동화 등 4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기업으로, UPS 분야에서도 오랜 기간 제품을 개발 공급해오면서, 의료분야부터 철도,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ABBUPS가 적용되어 있다.

ABB UPS 솔루션 전체 포트폴리오에는 PowerValue 시리즈와 같이 가정 및 사무실 용도의 소형 단상 UPS부터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중요 전력 설비에 적합한 고압 UPSHiPerGuard 3MV UPS까지 적용 용량 및 어플리케이션별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오늘 소개한 단상 UPS는 직관적인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데스크톱 내 UPS 배터리 용량 표시 가능한 HID 기능을 갖추고 있다.

ABB코리아는 3상이나 고압뿐만 아니라 단상 UPS 분야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도약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총판 및 여러 채널을 통해 UPS 솔루션을 다각화하여 수익성이 높은 단상 UPS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용 상무는 ABB는 상당히 오랜 기간 UPS를 개발해왔고, 국내에서도 커머셜 및 산업용으로 제품이 많이 보급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무정전 전원 장치)란 정전의 대비를 넘어,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통해 기계의 고장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 장치로서, 정전, 각종 전원 교란으로부터 시스템 및 컴퓨터 등의 장치를 보호하고, 온라인 서비스 및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손실 방지한다.

발표에 나선 ABB코리아 박순용 상무는 심각한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현재 산업용 대형 UPS뿐만 아니고, 가정용 소형 UPS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ABB에서도 이 부분의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장도 증설하고 있고, 새로운 제품들도 각 국가별로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ABB는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에 적용 가능한 소형 저압 UPS부터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고압용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립형, 모듈형 UPS를 제공한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공장, 운송 시설, 석유, 가스, 해양 분야를 포함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공정에 깨끗하고 지속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하는 포괄적인 UPS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직관적인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 단상 UPS ‘PowerValue 11LI Up’는 국내 적용 전용으로 KC 인증 취득 타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모든 사용 환경에 적합한 라인 인터랙티브 방식의 UPS로서, 600~2000VA의 전기 출력을 제공하며, 보통 규모의 IT 용도에 이상적이다.

주전원이 상실될 경우 2~6ms 이내에 전원을 공급하며, 서지, 라인 잡음 또는 전압 저하와 같은 입력 전원 교란도 감지하며, 특히 직관적인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데스크톱 내 UPS 배터리 용량 표시 가능한 HID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95% 시스템 효율을 보장한다.

 

 

김진호 부장은 직관적인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자사 단상 UPS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호 부장은 발표를 통해 프로스트 앤 설리반이 코로나 이전 예측한 자료를 통해, 1-5kVA이하의 소형 UPS 시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조원 미만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6-10kVA UPS 시장도 1조원 규모에서 점차 성장하고 있어, 단상 UPS는 글로벌 전체적으로 3조원 규모의 시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평균 성장률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시장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ABB2016년부터 단상 UPS를 시작해서 우상향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0만대 정도가 설치되어 있고, 세 자리 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대비 5배에서 6배 정도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ABB 글로벌에서도 이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단상 UPS 비즈니스를 좀 더 확대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면서, 3상이나 고압뿐만 아니라 단상 UPS 분야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역설하고, 이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총판 및 여러 채널을 통해 UPS 솔루션을 다각화하여 수익성이 높은 단상 UPS 비즈니스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 국내 단상 UPS 시장의 10%를 확보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ABB코리아는 시장 확대를 위해 30% 가격 할인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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