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는 PLC 사업 강화를 위해 22일 자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로 소디프이엔티를 선정해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구축, 향후 PLC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PLC는 전력선통신(電力線通信)이라고도 하며, 가정이나 사무실의 소켓에 전원을 꽂으면 음성이나 데이터, 인터넷 등을 고속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서비스다. 이 기술이 실현되면 지금까지 유선텔레비전망과 전화선, 광통신망 등으로 나눠진 데이터 전송 경로가 전력선 하나로 줄어들게 되고, TV나 전화. PC등 가정의 모든 정보기기를 연결하는 홈네트워크까지 가능하다. 전원과 통신 데이터를 나누어주는 모뎀이나 시스템 등 별도의 장치만 있으면 돼 설치도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