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PLC(Power Line Communication)사업 강화한다 네오웨이브, PLC(Power Line Communication)사업 강화한다
이주형 2008-04-24 00:00:00
코스닥기업 네오웨이브(대표 심주성)가 차세대 통신 서비스인 PLC사업 강화에 나선다.

네오웨이브는 PLC 사업 강화를 위해 22일 자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로 소디프이엔티를 선정해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구축, 향후 PLC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PLC는 전력선통신(電力線通信)이라고도 하며, 가정이나 사무실의 소켓에 전원을 꽂으면 음성이나 데이터, 인터넷 등을 고속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서비스다. 이 기술이 실현되면 지금까지 유선텔레비전망과 전화선, 광통신망 등으로 나눠진 데이터 전송 경로가 전력선 하나로 줄어들게 되고, TV나 전화. PC등 가정의 모든 정보기기를 연결하는 홈네트워크까지 가능하다. 전원과 통신 데이터를 나누어주는 모뎀이나 시스템 등 별도의 장치만 있으면 돼 설치도 간편하다.

이번에 네오웨이브가 소디프이엔티에 제3자배정방식으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145만2554주로 금액으로는 19억9000만 원이다.

소디프이엔티는 PLC 전문업체로, LCD모니터, 와이브로 단말기, PMP, 네비개이션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소디프이엔티는 네오웨이브 지분보유를 통해 네오웨이브와 PLC사업분야에 있어 중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네오웨이브 심주성 대표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와 더불어 양사간에 중장기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향후PLC사업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네오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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