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TION 시스템은 세 가지 컴포넌트들로 구성된다.
엔지니어링 시스템, 런타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 등이 바로 그것이다.

1.툴 하나로 모든 작업을: 엔지니어링 작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행

SIMOTION용 엔지니어링 시스템인 SCOUT의 성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지멘스는 사용자 편의성에 가장 큰 역점을 둔다. 단 하나의 시스템만 사용하여 모션 제어, PLC, 테크놀로지 기능 및 드라이브 엔지니어링을 수행한다. 시스템 구성, 프로그래밍, 시험 및 시운전 등 모든 작업을 단일 그래픽 작업환경에서 시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SIMOTION은 지능형 사용자 네비게이션, 문맥 감지 도움말 기능 및 자동 무결점 점검 등을 지원하여 ?특히 초보 사용자를 위한 - 모션 제어 프로그래밍 작업을 대폭 간소화해 준다.

 또한, SCOUT와 연동된 모든 툴을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완전히 통합하여, 엔지니어링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했다. SCOUT는 독립적으로, 또는 SIMATIC STEP 7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2.런타임 소프트웨어 : 간편한 모션 제어 프로그래밍

런타임 소프트웨어는 모듈 구조로 이루어져, IEC 61131-3 규격에 준한 PLC를 비롯하여, 위치제어, 동기 운전 및 Camming, Interpolation 등의 선택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이들 기능은 추가 명령어들로 사용 가능하다. 이는 PLC 프로그램처럼 간편하고 유연하게 모션 시퀀스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뛰어난 모션 제어 기능이 접목된 자유로운 프로그래밍 환경을 지원하므로 SIMOTION은 모션 제어에 요구되는 모든 생산기계에 이상적인 자동화 플랫폼이다.

3.모든 유형의 기계에 적합한 최상의 플랫폼

사용자는 세 가지 하드웨어 플랫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단계별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상의 모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즉, 해당 기계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선정하면 된다.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써서 일단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모듈들이 생성되면 세 가지 플랫폼 어디에나 모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들을 서로 결합할 수도 있다. 한번 생성된 프로그램은 별도의 비용 없이 해당 드라이브, PC 및 컨트롤러 등에서 구동될 수 있다.

4.콤팩트 솔루션: SIMOTION D드라이브에 직접 결합

완벽한 공생관계: SIMOTION D는 제어모듈로 SINAMICS S120에 직접 통합된다. 이는 공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해당 시스템이 뛰어난 응답 속도를 발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SIMOTION D는 기계 설계상 크게 두 가지 버전으로 구분된다. SIMOTION D410은 단축 제어 시스템이며, 다양한 성능레벨을 지원하는 다축 제어 시스템으로는 SIMOTION D425/D435/D445 등이 출시되어 있다. 

 
이렇듯 다양한 버전은 최고 수준의 확장성과 유연함을 보장한다. 즉, 모션 제어 및 테크놀로지 기능과 아울러 PLC와 폐 루프 드라이브 제어장치 등을 단일한 소형 모듈에 통합함으로써, 모션 시퀀스는 물론 기계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SIMOTION D 버전에 따라, SIMATIC HMI 장치들은 시각화 및 오퍼레이터 제어 목적으로 PROFIB-US, PROFINET 또는 Ethernet과 연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