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의 초소형 라이트 커튼 「miniTwin」새롭게 출시...국내 세이프티 시장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 |
▶씨크 코리아
최근 경제형ㆍ저가형의 신제품 다수 출시...시장상황에 적극 대응
우선 레이저 커튼 부분에서는 몇 년 전 「C2000 ECO」라는 저가형 제품을 출시하고, 프레스 등의 업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데 이어서, 최근 「miniTwin」이라는 초소형 제품을 내놓으면서 라이트 커튼 시장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관련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씨크코리아(SICK Korea)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자사의 주력제품인 라이트 커튼을 비롯해서 레이저 스캐너, 카메라 시스템 등에서 신제품을 다수 출시해놓고, 세이프티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 특색.
지난해 씨크는 본사 차원에서 「마라톤 52」라는 이벤트를 통해 52개의 신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출시되고 있는 신제품들 가운데 상당 부분이 현재의 시장요구에 대응한 경제형 또는 저가형 제품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레이저 커튼 부분에서는 몇 년 전 「C2000 ECO」라는 저가형 제품을 출시하고, 프레스 등의 업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데 이어서, 최근 「miniTwin」이라는 초소형 제품을 내놓으면서 라이트 커튼 시장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관련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miniTwin」는 IEC 61496 Type4와 IEC 61508 SIL3의 안전 카테고리를 만족하는 제품이면서도, 가격은 한국시장에 맞게 저렴하게 조정이 됨으로써, 향후 국내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시장의 경쟁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씨크 코리아는 자사의 라이트 커튼이 유저의 입맛에 맞게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세이프티 컨트롤러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플로팅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는 것이 씨크 코리아 측의 설명. 이 플로팅 프로그램은 공작기계 업계에서 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레이저 스캐너의 강점으로는 자사의 레이저 스캐너가 스탠다드 및 어드밴스트, 프로페셔널의 3가지 모델로 라인업이 되어있고, 각각의 모델에 따라 감지거리가 다르며, 외부 입력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꼽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먼저 레이저 스캐너를 출시하면서 시장에서의 검증 및 점유율 측면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점 역시, 씨크 코리아가 강조하는 자사 레이저 스캐너 분야의 강점. 씨크 코리아는 실제로, 국내 자동차 업체에 접촉식인 세이프티 매트 대용으로 자사의 레이저 스캐너가 다수 공급이 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이프티 카메라 시스템 부분에서는 「V300」을 새롭게 출시했다. 리프렉터 반사형의 Type 3의 이 제품은 90×90×50mm의 소형 사이즈의 물체를 감시하는 에리어 코너에 설치하는 것만으로 설계가 간단하게 이루어지며, 반도체, 일렉트로닉스, 로봇, 포장, 식품, 의약품, 자동차 및 공작기계 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