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간담회 개최
이예지 2016-07-04 18:34:07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간담회에 이어 스마트공장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에 ICT를 활용해 생산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됨에 따라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연차별 목표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올해 중기정, 산업부, 스마트공장추진단 등은 약 8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공장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급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공급기업 대표들은 지원 사업 절차의 간소화, 관련 예산확대, 컨설턴트 제도 운영, 공급기업의 관리·감독 강화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고, 관련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업종에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해야하며, 또한 스마트공장 공급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표준화 등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주영섭 청장은 이와 같은 공급기업인들의 의견과 전문가의 제언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정책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주영섭 청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이 성공하려면 중소 기업 CEO의 의지와 더불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급 기업이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 수준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정부도 중소기업 규모와 수준을 감안해 한국형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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