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 대표 은퇴 이후 신규 대표이사로 이상헌 사장 선임 - 스틱코리아 사모펀드로 최대주주 변경됨에 따라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 경영인 체제 구축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 )는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였던 김현철 대표가 기존 보유주식과 경영권을 최근 스틱코리아 사모펀드에 양도하고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 이사회를 거쳐 이상헌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1년 MDS테크놀로지에 합류한 이상헌 사장은 지금까지 김현철 대표와 함께 회사 운영과 영업, 마케팅 등 국내외 사업 전반을 실질적으로 총괄해 왔다. 1989년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코오롱그룹 기획조정실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MDS테크놀로지의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상헌 사장은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변경되긴 하였으나 회사의 경영체제와 사업, 조직에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보다 선진화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회사와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13일자로 지식경제부 지정 신성장동력 첨단 융합 펀드인 ‘스틱코리아’ 사모펀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으며, 10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새로운 이사회의 경영진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