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NK, 자동학습 기능이 탑재된 지능형 24 V 리니어 모듈로 간단한 조립공정 구현
작년 SCHUNK가 선보인 리니어 모듈 ELP의 첫 프로토 타입은 자동화 산업군에 새로운 인식을 가져왔다. 클램핑 기술과 그리핑 시스템의 선도주자인 SCHUNK는 24 V 리니어모터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유지보수 요구가 현저히 낮은 리니어 모듈을 개발했다. 새로운 모듈은 모듈 작동 모션이 컴포넌트 개별 무게에 자동으로 조절되어, 어떤 작업자라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 제품군은 2016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오토메티카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인더스트리 4.0에 맞추어 유연한 조립공정에 이상적이다.
SCHUNK 지능형 리니어모듈을 사용하기 위해서 작업자는 메카트로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거나, 컨트롤 캐비닛을 놓을 만한 별도공간을 구상할 필요가 전혀 없다. 드라이브, 컨트롤유닛과 함께 특별히 고안된 자동학습 기술은 모듈 내에 완벽히 탑재되어 있다. 모듈은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축은 스탠드플러그(M8/M12)를 통해 연결된다. 엔드포지션은 앨런키를 통해 메커니컬로 세팅되어 있으며, 확장 및 복귀속도는 2개의 회전 엔코딩 스위치를 통해 바로 모듈에 적용된다. 자동 프로그래밍은 2-5개의 스트로크 이후에 완료되며 LED로 표시된다. 공정 동안 컴포넌트의 무게에 변동이 생기면 축은 몇 차례의 스트로크 안에서 자동으로 작동 프로파일을 조절한다.
공압 모듈과 달리, 조절판을 다시 변화시킬 필요가 없고, 전기로 제어되는 모듈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결과를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축은 끊어진 연결부 없이 SCHUNK의 대체 메카트로닉 솔루션 필러에 잘 맞기 때문에 1:1로 공압 부품의 대체가 가능하다. 처음으로 리니어 축의 완벽한 조립시스템과, 회전모듈, 그리퍼가 전체 24 V 기술을 이용하여 실행될 수 있다.
긴 제품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 최소화
콤팩트 유닛에는 흔히 쇼바라고 불리는 유압 완충장치가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커미셔닝과 유지보수 작업이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완충장치의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스템 문제와 긴 휴지시간에 대해서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전기 축은 긴 제품 수명, 낮은 작동비용, 최소화된 소음배출, 뛰어난 공정 안정성들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CHUNK ELP 시리즈는 모든 것이 디지털 I/O를 통해서 제어되기 때문에, 모든 컨트롤러와 호환이 가능하다. 내장된 C슬롯이 마그네틱 센서로 스트로크 위치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016년 하반기부터 리니어 축은 3 가지(25, 50, 100) 사이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스트로크 또한 3 가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0.01 mm의 반복정도와 200 mm의 스트로크를 지니고 있다. 표준 드릴링 패턴으로, 곧 케이블 세트 또한 추가될 예정이며, SCHUNK의 광범위한 고성능 모듈러 어셈블리 제품들과도 곧바로 결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