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오라클 솔라리스 차기 버전 소개 오라클, 오라클 솔라리스 차기 버전 소개
정요희 2010-10-01 00:00:00
오라클(www.oracle.com)은 오라클 솔라리스 OS에 대한 투자를 넓히는 한편, 고객들이 2011년 발표 예정인 ‘오라클 솔라리스 11(Oracle Solaris 11)’의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Solaris 11 Express)’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솔라리스 11’은 400개 이상의 개발 요소와 함께 2,7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에 2000만 이상의 맨아워(人時)가 소요되며 6000만 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오라클 솔라리스 11’은 전체 오라클 소프트웨어와의 공동 엔지니어링과 통합 테스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처리 속도와 플랫폼 성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전체 플랫폼의 안정성과 보안 역시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라클 솔라리스’의 안정성의 기반이 되는 엔지니어링 원칙이 동일하게 적용돼 쉽고 빠른 구현 및 업데이트, 관리가 가능해 계획된 다운타임을 매우 효과적인 방식으로 줄일 수 있다.

오라클의 전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에 맞춰진 새로운 종속성 인식(Dependency-aware) 패키징 툴을 통해 패치 및 업데이트 오류를 거의 대부분 제거한다.

보다 빠른 구현 및 간편한 유지보수를 위한 기업의 품질 및 정책 표준을 실행하기 위해 물리적 또는 가상 이미지 내에서 ‘오라클 솔라리스’와 오라클 소프트웨어의 커스텀 스택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시스템 재시작을 최대 50% 줄여 유지보수 기간을 줄여준다.

빠른 리부팅 기능으로 시스템 복구 시간을 수 분 대에서 수 초 대로 앞당긴다.

‘오라클 솔라리스’의 심층적인 장애 관리 아키텍쳐와 통합된 ‘마이 오라클 서포트(My Oracle Support)’ 의 원격 측정 기능을 통해, 확인된 문제로 인한 서비스 장애를 줄일 수 있는 선제적 사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솔라리스 11’은 클라우드 시스템의 구축과 구현, 유지관리에 최적화된 새로운 성능을 제공하도록 제작되며, 현재는 물론 미래의 클라우드 기반 구현을 위한 규모 및 성능 요구사항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따라서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가상 네트워킹으로 연결된 싱글 인스턴스 시스템 내에 독립적인 멀티 티어(Multi-tier)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형성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보안을 강화한다.

메모리 관리 및 I/O 향상 등 공동으로 엔지니어링된 개선사항을 통해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11g(Oracle Fusion Middleware 11g)’ 및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수만 개의 하드웨어 스레드(Thread)와 수백 테라바이트의 시스템 메모리, 수백 기가비트의 I/O로 확장될 미래의 하드웨어를 위해 최대의 성능 및 규모를 제공한다.

2010년 말 최초로 공개될 ‘오라클 솔라리스 11 익스프레스’는 해당 오라클 지원 옵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적기에 최신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 뿐 아니라 새로 발표된 ‘오라클 엑사데이터 X2-2 및 X2-8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X2-2 and X2-8 Database Machines)’를 위한 OS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1,000개 이상의 SPARC 및 기타 하드웨어 시스템 벤더의 x86 시스템이 오라클 솔라리스 구동을 위해 테스트 및 인증 과정을 거쳤다.

오라클의 존 파울러 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 솔라리스는 최고의 엔터프라이즈용 OS로서 전세계 고객들은 시스템 운영체제로 주저 없이 솔라리스를 선택한다”며 “솔라리스 10이 OS의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에 대한 기준을 확립했다면 ‘오라클 솔라리스 11’은 시스템 가용성을 향상시키고 뛰어난 보안과 더불어 오라클과 기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구동하기 위한 규모와 최적화를 제공하며 완벽한 가상화 OS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그 기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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