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은 오라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안정적이고 빠른 리눅스 커널인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Oracle’s Unbreakable Enterprise Kernel)’을 발표했다.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은 기존에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라고 불렸던 오라클 리눅스의 한 부분이다. 오라클의 리눅스,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하드웨어 엔지니어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레드햇 컴패터블 커널에 비해 OLTP 성능 테스트에서 75% 향상된 성능을 입증했다. 인피니밴드 메시징은 200% 빨라졌으며, SSD (솔리드 스테이드 디스크) 접근도 137% 향상되었다.

많은 NUMA 서버를 위한 최적화를 제공하며, 전력 관리 및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CPU/메모리 리소스 제어를 정교하게 한다.

Data Integrity Extensions과 T10 Protection Information Model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장애 관리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업타임을 향상시킨다.

오라클 하드웨어,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와 성능 및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의 최신 버전과 이번에 발표된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은 안전한 2.6.32 메인라인 리눅스 커널에서 시작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메인라인을 업데이트 할 예정으로, 사용자들은 오라클과 커뮤니티 양쪽의 혁신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은 오라클이 자사의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해 추천하는 유일한 리눅스 커널이다.

‘오라클 리눅스’는 지속적으로 오라클에 포함된 레드햇 컴퍼터블 커널을 포함하므로, 오라클과 다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기 위해서 레드햇과의 호환성을 원하는 고객은 레드햇 컴퍼터블 커널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오라클 리눅스 5’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5 고객의 경우 쉽게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OS를 재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RHEL 5에서 운영되는 타사의 애플리케이션은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과 함께 사용되는 오라클 리눅스에서도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오라클 언브레이커블 리눅스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 또는 레드햇 컴퍼터블 커널과 함께 사용되는 오라클 리눅스를 위한 모든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라클의 리눅스 및 가상화 부문 부사장인 윔 코엑얼트(Wim Coekaerts)는 “오늘날 하드웨어 혁신은 빠르고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최신 하드웨어를 지원하기 위해 리눅스가 진화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이유이다”라며 “’오라클 리눅스’와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의 결합은 고객들이 빠르게 최적화 및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버그를 수정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 리눅스 커널 개발의 결과인 이번 발표는 오라클 리눅스를 통해 고객들이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