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AN이 전기설계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 EPLAN이 전기설계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
한은주 2010-10-09 00:00:00

EPLAN이 전기설계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플랜 한국지사, ‘전기설계 표준화 및 품질 향상/수배전반 및 제어패널’을 주제로 세미나 개최

 

 

전 세계 전기설계 자동화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이플랜(EPLAN)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전기설계 표준화 및 품질 향상/수배전반 및 제어패널’을 주제로  창원을 비롯해서 울산, 경기지역에서 순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배전반 설계 프로세스 개선 및 고품질 도면 활용 방안을 비롯해 전기 설계 현황 및 개선 방안, 전기 도면 설계 프로그램 소개(EPLAN Electric P8), 전기 도면 설계 시연, 3D 패널 설계 프로그램 소개(EPLAN pro panel 및 Cabinet), EPLAN 도입 및 활용 사례를 내용으로 다양한 발표로 구성이 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플랜은 범용 CAD가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프로세스가 개선이 될 수 있는지, 전기설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여기에 이플랜이 어떻게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 취재  ㅣ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이플랜은 고객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반영하면서 고객의 엔지니어링 발전과 더불어 25년간 진화된 전기설계 솔루션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GM을 비롯한 포드, 볼보, 혼다, 폭스바겐, Jaguar, Fiat, Opel 등과 같은 자동차 업체는 물론, ABB, 지멘스, 보쉬, 쿠카, 훼스토, GE, 티센그룹 등과 같은 전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서 한화테크엠, 위아, 로템, 현대중공업, 효성,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세크론, SFA, 태화에레마, 포스코ICT, 흥아기연 등 관련 업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이플랜의 고객.
구형서 이플랜 한국지사장은 ‘전기설계 프로세스 개선 및 고품질 전기도면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기설계 시스템(ECAE: Electric Computer Aided Engineering)을 엔지니어링 환경변화에 따라 자동화, 지식화된 대용량의 설계정보를 처리하며 설계자와 협력사 협업을 지원하고, 각종 제작 장비ㆍ기구설계 및 ERP 등 기업 시스템과 통합해 전기설계를 지식화 및 집적화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CAD 기반의 전기설계는 표준화와 정보화, 프로세스화, 전산화가 되어있지 않고 인물중심 및 폐쇄적 운영과 외주처리에 의해 기구설계에 비해 전기설계 담당인력이 비주류로 인식이 되어 있고, 유지보수나 데이터의 지식화, 인력관리, 시장 확대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관리하기 어려운 비효율적인 CAD를 사용하는 것은 제도기로 작성한 종이도면과 다르지 않으며, 만들 수 있는 기술에서 고부가가치 기술로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지사장이 강조한 것은 고품질 도면으로 설계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으로, 도면을 누구나 똑같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의 양을 늘려서 도면 원래의 목적에 충실한 도면을 만들어야 하며, 인물중심의 업무를 프로세스와 지식 중심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도면이 필수적이고, 프로세스 지식화가 바로 동일한 품질로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ECAE의 이점으로서 도면동일화와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화, 인력관리 개선, 협력사 관리 및 협업 개선, 전기/기구 설계 통합 전산화 이 5가지를 꼽았다.우선 도면의 동일화란 현장과 도면이 동일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도면양식이나 부품DB, 리포트 등을 표준화하고 자동화된 고품질 도면을 전 프로세스에 확대하게 되면 현장과 동일한 도면이 실현되며, 이를 통해 설계정보 전산화 수준과 통합수준이 향상된다는 것이 구 지사장의 설명.
구 지사장은 도면은 업무 프로세스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도구이기 때문에 도면만 표준화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업무 프로세스도 표준화해야하며, 소프트웨어도 업무에 맞게 맞춤형으로 표준화시키면 업무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09년에 시행한 부산 수배전반 자료를 활용해서 전기설계의 의미와 도면의 중요성 및 현재 전기설계의 현황을 알아보고 표준화와 설계 효율성 향상, 도면 품질 향상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전기도면 설계 프로그램인 EPLAN Electric P8에 대한 개념 및 주요 기능에 대한 소개와 구매 발주서 또는 ERT 데이터를 이용한 부품 라이브러리 구축 및 EPLAN Electric P8을 이용한 수배전반 전기도면 설계 시연, Pro panel 및 Cabinet에 대한 개념 및 주요기능, EPLAN 도입 및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한편, 이플랜은 지난 1984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25년에 걸친 역사를 통해 전 세계 18,00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60,000 이상의 라이센스 판매를 통해 ECAE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 54개국에 걸쳐 지사 및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인클로저 시스템으로 인지도가 높은 리탈(Rittal)의 자회사로서 전 세계 10,000개의 기업들과 업무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한국지사는 지난 2008년 이래 매년 5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전기설계 전문 소프트웨어인 ePLAN electric P8을 비롯해서, 공압ㆍ유압ㆍ윤활 및 냉각시스템 솔루션인 ePLAN fluid, P& ID 설계 솔루션인 ePLAN ppe, 인클로저 디자인 전문 소프트웨어인 ePLAN cabinet, 기구설계ㆍ전기설계ㆍ프로그램 등을 통합해 설계를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인 ePLAN engineering center 등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EPLAN Platform은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전기설계와 관련이 있는 다른 엔지니어링 및 응용 프로그램과 쉽게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목시킬 수 있으며, EPLAN 제품들은 각각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추가모듈로도 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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