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의 제1호 외국인투자기업 다쏘시스템이 11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투자기업대표, 주한외교사절, 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3월 R&D센터 설립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6월에는 ‘PLM유저컨퍼런스’를 대구에서 개최한데 이어, 10월에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와 함께 ‘3D융합산업’공동연구에 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정착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DGFEZ는 다쏘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을 적극 활용하여 유럽지역에 대한 투자유치활동과 소프트웨어기업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보다 공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조선 분야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역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