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4대강 상수원 수질감시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 K-water, 4대강 상수원 수질감시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
정요희 2010-11-22 00:00:00
4대강 상수원의 수질을 감시하면서 각종 수질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한 ‘4대강 수질사고 예·경보시스템’이 구축되었다.

K-water(사장 金建鎬)는 19일(금), 환경부(한국환경공단)가 운영하는 국가수질자동측정망의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4대강의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4대강 수질사고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가수질자동측정망 : 상수원 및 하천(56개소) 수질을 실시간에 자동으로 측정하는 체계. 탁도, 생물독성, 페놀 등 27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수질보호하와 각종 오염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4대강 주요지점의 수질에 대한 상시 감시가 가능해졌으며, 수질이 일정 기준을 넘는 경우에는 담당부서 등에 즉시 SMS로 통보되어(K-water의 자체 수질사고 위기관리시스템과 연계), 수질분석, 수질예측, 정수처리 강화 등의 대책이 추진된다.

K-water 이송희 팀장은“4대강 살리기 사업의 각종 공사가 본격화되고부터 수질사고 발생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등, 4대강에 대한 실시간 수질감시가 필요하여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어떠한 수질사고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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