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문화적 변화 한 번에 한 사람 한 단계씩, 최고 사분위수 신뢰성을 향한 여정을 수용하기
허령 2017-03-02 14:54:53

 

Nathan Pettus

에머슨 글로벌 신뢰성 솔루션 사업 부사장

“모든 결정은 최종 결과에 신뢰성을 요인으로 포함하고 있다.”

65%의 미국인들은 자신이 수학을 잘한다고 느낀다는 흥미로운 통계가 있습니다. 모순적이기도 하고 재미있는 결과이기는 하지만, 어찌 보면 사람들이 스스로를 자연스럽게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최적의 결과를 바라는 건 인간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스로를 수학 실력이 뛰어나다고 믿는다 해서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매일 작업에 사용하는 장비의 신뢰성을 과대평가한다면 당연히 그 결과는 위험할 것입니다.

최근 떠오르는 신뢰성의 규제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이 기준에 따르다 보면 종종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대부분
기술 설계를 할 때 신뢰성 기반의 접근방식보다는 자신, 타인 및 장비의 성능에 대한 낙관적인 믿음에 기반으로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대부분이 그러합니다. 아마도 일반 사람의 75% 또는 그 이상에 가까운 Fortune 1000 CEO들이 신뢰성 및 안전성 면에서 자신들의 회사를 상위 25%로 평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물론 그 중 250 명만이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운영은 설계와 관련된 노력 및 주의 깊은 계획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본 글은 개개인의 행동 변화를 위한 기본적인 단계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 있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생명이 달려있는 만큼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신뢰성 - 새로운 자의 관점

긍정적인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측정가능하고 인지 가능한 기여요인들에 관한 명확한 규율들이 존재하며, 그 중에는 경제성, 엔지니어링 및 안전성이 있습니다. 기계 기술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설계, 기계 또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휨 모멘트 및 토크에서의 1,000,000의 피로주기이든 다양한 대학교 교재에서 배웠던 기타 설정된 측정이든 간에 설계 기준 사양 이전에 고장 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고객의 신뢰할 수 있는 운영에 초점을 맞추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서 실제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사실은 대학교 교재처럼 주제가 꽤나 복잡하고 난해하며, 솔직히 말하자면 혼란스럽기까지 한 것을 알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용어는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적인 관점에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장비 효율성(OEE), 유효성, P-F 곡선, 평균 고장간격(MTBF), 평균 수리간격(MTBR) 등의 용어들은 모두 중요하지만 이들은 공학적 정의입니다. 실제 문제의 핵심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신뢰성을 위해 안전성, 인력 또는 경제성과 같은 상위 수준의 기준을 고려해야 하지만, 대부분 하루하루의 장비 운영 작업 이외의 것은 다루지 않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 걸음 물러서서 좀 더 단순한 방식으로 새롭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우 근본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아야만 합니다. 아마도 우선적으로는 ‘인간적인’ 정의에서 그 의미를 찾게 될 것입니다. 시스템이나 사람 또는 사물이 생각한대로 행해질 때, 자연스럽게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이는 아주 단순한 이치입니다.

왜 이게 문제가 될까요? 만약 모두가 이런 인간적이고 단순화된 방식으로 신뢰성을 생각하고 논의하게 된다면 조직의 모든 부분(예: 운영, IT, HR, 회계, 엔지니어링, 판매, 마케팅 등)이 보다 폭넓은 임무, 즉 기대한대로 이행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느끼거나 심지어 강요하게 됩니다. 이것이 신뢰성으로 알려진 ‘Big R’의 개념입니다. 모든 사람들과 모든 부서는 작업 현장을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운영 없이는 안전한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는 모든 시설의 중요한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적인 Big R 신뢰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령 ‘little r’, 즉 신뢰성과 같은 작은 방식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업계 내 상위 25%의 신뢰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Big R과 Little r 신뢰성 모두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ig R -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향한 통합적인 접근법

대부분의 플랜트는 몇 개의 부서만이 신뢰성 부문에 집중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렇다면 신뢰성이 조직 내 모든 부문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사람들은 예상하지 못한 상태를 관리하는데 서투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차로 운전을 해서 사고 없이 출근을 합니다. 그러나 시속 70마일의 속도에서 타이어가 펑크가 났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 및 동승한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 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실제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보다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빠른 반응의 상황이 일어났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세스 산업의 50%가 넘는 안전사고가 생산 장비가 정지되거나 가동될 때(예:과도 상태) 10%의 구간 내에서 일어납니다. 항공사상 사건의 80%가 이륙 및 착륙 시 일어난다는 것이 우연은 아닙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다칠 수 있습니다. 의도된 대로 작동하는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은 필수적입니다. 이는 그저 단순하게 기계적인 결함을 피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위해서는 모두가 예측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계획하고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성을 더욱 폭넓은 방식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높은 신뢰성을 갖고 플랜트를 운영하는 것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및 재정적 혜택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Big R 신뢰성을 기업 전체에 걸쳐 적용하여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또한 상위 25%의 신뢰성을 달성하는데 있어 진정한 결정 요인이 됩니다.

항공산업 - 북극성

공정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좋은 뉴스가 있습니다. Big R 접근법을 올바르게 이해한 산업전체의 모범적인 예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민간 항공 산업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탔던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속도를 높이고 이륙할 때, 잠깐 잠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고려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산업 전체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추락하는 경우가 있고, 그럴 때 대부분의 경우 첫 반응은 조종사의 실수를 가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은 조종사의 실수가 맞습니다. 비행기에 수백만 개의 부품이 있고 그 중 많은 부분이 돌발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고 대부분은 도착지에 도달할 것이라는 100%의 확신성을 갖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비행기를 일상생활에서 다루는 것들만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아주 단순한 이유가 있습니다. 전체 산업에서 자신들의 기업에 대해 Big R을 적용합니다.

항공 산업에서 일했던 사람들에 따르면,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부터 신뢰할 수 있는 절차를 통해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문화적인 제도라고 말합니다. 모든 결정은 최종 결과에 신뢰성을 요인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달 부문의 경우 공급 관련 회사들과 협상 시 신뢰성에 대해 생각합니다. 인사 부문의 경우 잠재적인 고용 시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재적인 자질을 갖고 있는지를 고려합니다. 회계 부문에서도 분기 보고 시 신뢰성을 고려하게 됩니다. 신뢰성은 그저 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Big R입니다. 인간의 편익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조직에서 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Big R 문화가 있다면 산업 내 이직률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곧 다가옴에 따라, 산업 사고의 수가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숙련된 경험을 커버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꽤나 믿을 수 있는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경험이 많은 베이비붐 세대가 떠나고 나면, 제도화된 Big R 없이는 그 지식을 지속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신뢰성 비즈니스 영향상위 25%의 사업성과2013 Solomon Ram 연구 기준, Solomon Associates LLC유지보수 비용기계적 이용 지수400300200109876100109.89.58.696.7%의기계적이용성상위 25%의성과1.4%의PRV100%75%50%25%$100$159$21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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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R의 모든 혜택

확실히 혜택은 사람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뢰성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측정 가능한 재정적인 혜택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통해 최고 사분위수 성과를 내는 경우 두 배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동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즉 시설의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이 두 가지(2 배)의 긍정적인 재정 혜택을 창출한다는 것입니다.

그림 1을 보면 최고 사분위수에 속하는 플랜트들이 업계 다른 플랜트들에 비해 유지보수 예산에 34%만을 투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직관에 반대된다고 하더라고 사실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플랜트들은 알다시피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비되는 반응 기반의 문제들과 씨름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업성과 상위 25%의 시설들은 선행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자산들만의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방식으로 다룹니다. 그렇게 하여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이는 데이터로 증명 됩니다.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다면 그것이야 말로 바로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윈-윈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위 25% 성과자들은 하위 25%의 운영자들보다 매년 약 16%의 더 많은 생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백만 톤의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이라면 이것이 최종 결과에 큰 재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우수한 운영 조직은 내부 감사나 ROI 분석에서 드러나지 않는 한 이런 영향을 기록하거나 추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혜택은 실질적이며 모든 수직 산업(예: 석유 및 가스, 발전, 정제, 화학, 펄프 및 제지, 생명과학 등)에 걸쳐 꾸준하게 입증되었습니다. 신뢰성에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시설들은 뛰어난 성과를 내며 또한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업계 다른 시설과 비교하여 원가구조나 비효율성의 이유로 문을 닫는 플랜트의 기사를 접할 때, 아마 누군가가 전반적인 신뢰성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그 많은 일자리를 보존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경우에 따라 그 답이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전 세계 그 어떤 공장이나 공정 시설에서든 비행기에 타는 것처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갈 길이 멀지만 Big R 접근법이 이를 이룰 수 있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최고의 가용성을 갖춘 플랜트들이 최고의 안전 기록을 갖는다는 것은 반박할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이 둘은 명백히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결국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줄이는 것으로 되돌아갑니다. 안정 상태로 작업을 유지한다면 대개 사람들은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많은 작업자 들을 필요로 합니다. 대화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다른 사람이 안전성이나 비용 제어에 대해 생각하는 동일한 수준에서 신뢰성을 고려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그 이후에 관리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시설을 향한 목표를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은 궁극적으로 설계 규율 및 세심한 계획으로부터 시작되며, 이는 개인의 행동으로부터 이루어진다.”

“신뢰할 수 있는 장비를 통해 최고의 가용성을 가진 플랜트가 최고의 안전 기록을 갖는다는 것은 반박할 여지가 없는 사실 이다.”

Little r - 한 번에 하나씩 사고방식 바꾸기

그러므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일궈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자신의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모두에게는 해야 하는 각자의 일이 있고 그런 일은 직원들이 전략적으로 일일 작업을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때 바로 Little r 신뢰성 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작은 변화로부터 큰 변화를 이루어 내는 나비효과라고 수 있습니다. 한 부문의 작은 이슈가 전체에 있어 예측하지 못한 극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작은 계획으로부터 회사 역학 내 큰 변화를 일구어낸 여러 가지 예시들이 있습니다. 또한 한 개인의 작은 움직임(예: 공급자 품질 매트릭스에 관한 향상된 보고서를 요구하는 것)이 전체 회사 방침에 큰 변화를 불러온 경우도 보아왔습니다. Little r 신뢰성은 아무리 전략적이거나 어쩌면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것이라도 보다 폭넓고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을 향한 작은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작은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 큰 그림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시작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마라톤을 신청하는 것으로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먼저 첫 1마일로 시작하여 2마일, 3마일 그렇게 늘려가는 것입니다. 결국은 마라톤도 뛸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들이 달성 가능할 때 그보다 더 큰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신뢰성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어쩌면 일부 회사들은 큰 그림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여 CEO가 다른 지도자의 비전을 활용하여 단번에 전체 사업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시설은 문서에 기록된 순서대로 석유 분석 프로세스를 처리한다든가 직원들을 교육하기 위한 인력 신뢰성 교육 시스템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보다 작은 걸음을 내디딜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전략적 진행은 가치가 있으며 초기의 의도를 넘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새롭게 교육을 받은 직원 중 한 명이 Big R 신뢰성을 이루기 위해 나아갈지 누가 알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모든 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이란 본인이 더욱 안전하고 수익성이 있는 것이며, 가끔은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보다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그냥 펌프를 지나치지 말고, 펌프가 플랜트의 전반적인 운영에 중요한 부분인지를 확인하십시오. 만약 그렇다면 펌프가 선행적인 신뢰성 프로그램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공통적인 문제와 대책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는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정의에 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프로세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플랜트와 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수익성 있게 만들고 싶다면, 각각 개인으로서의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미팅, 이메일, 대화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운영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사소한 문제도 아닙니다. 모두들 이미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이는 걱정해야 하는 또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뢰성은 전반적인 비즈니스의 많은 측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수리가 필요한 품목이 있거나 오래된 장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차후의 예산에 넣고, 혹은 품질 대비 가격을 기반으로 새로운 판매자를 선택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신뢰성은 5 단계로 나누어 형성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이해합니다

(예: 시설이나 사업 내 존재하는 장비 및 프로세스).

2) 장비 또는 프로세스 현황(예: 상태)을 이해합니다.

3) 그 상태에 따라 무엇이 필요한지를 인지합니다

(예: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

4) 행동을 취합니다.

5) 반복합니다.

만약 모두가 단순화된 모델을 통해 일, 시설 및 회사를 바라본다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는 결과가 보장될 것입니다. 더 큰 수익을 내며, 무엇보다도 더욱 안전한 문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석

1. 비행기 추락통계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조종사의 실수를 주원인으로 보는 www.planecrashinfo. com에서는 1950년대부터의 원인들에 대한 매우 상세한 요약을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기상이나 기계적 오류가 일조하더라도 결국 그 책임은 조종사에게 있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2. “비행이 안전한가?(Is it safe to fly?)” (http://www. garfors.com/2015/03/is-it-safe-to-fly-dangerous. html 및 The Economist의 “죽음의 위험(Danger of death!”)(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3/02/daily-chart-7)에서 보고된 항공 통계에 따르면, 2010~2014년에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평균적인 치명적인 충돌은 2,925,000 비행 중 하나이거나 또는 0.000034%의 위험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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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han Pettus 에머슨 글로벌 신뢰성 솔루션 사업 부사장

 

Nathan Pettus 에머슨 글로벌 신뢰성 솔루션 사업 부사장은 1998년 처음 에머슨에 합류하여 기계 상태 기술 및 서비스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고객들에게 향상된 안전성과 가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 광범위한 신뢰성 기술 및 서비스로 리더십 역할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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