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2년 동안 충전이나 센서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BW Clip4’ 출시 최신 적외선 센싱 기술 활용해 작동기간 늘리고 유지관리 비용 낮춰
허령 2017-03-02 16: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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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애널리틱스가 충전이나 센서 교체 없이도 최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BW Clip4를 1일 출시했다.(사진제공: 하니웰)

 

하니웰에서 비분산형 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휴대용 가스 검지기를 새롭게 내놓았다.

하니웰 애널리틱스(대표이사 및 글로벌 가스 검지기 총괄 사장 홍순호)는 충전이나 센서 교체 없이도 최대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가스 검지기 ‘BW Clip4’를 지난달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BW Clip4은 과거 고정식 가스 검지기에만 사용했던 비분산형 적외선(Non-dispersive Infrared) 기술을 휴대용 장비에 적용, 일반적인 촉매 비드(Catalytic Bead) 센서 대비, 배터리 소모량을 1,0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BW Clip4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BW Clip4는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산소, 가연성 가스(LEL)를 동시에 검지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시간 가스 측정, 가스 농도 및 공기질 변화를 검지한다. 또한 하니웰 고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가스 측정 기록 저장이 가능하며,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기기 교체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BW Clip4 사용자는 최장 2년 동안 배터리 충전이나 부품 교체 등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작업현장에서 항상 가스 검지기를 켜놓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켄 슈미트(Ken Schmidt) 하니웰 애널리틱스 글로벌 휴대용 가스 검지기 총괄 부사장은 “BW Clip4는 한 번 전원을 켜면 2년 동안은 충전이나 센서 교체 등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작은 크기와 쉬운 작동법, 뛰어난 가스 검지력, 높은 안전성 등 휴대용 가스 검지기로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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