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글로벌 통신사에 씽웍스 구축하며 시장 확대 영국 보다폰, 핀란드 엘리사, 스페인 텔레포니카 등 IoT 서비스 개발 위해 씽웍스 구축
허령 2017-03-02 18:30:49

 

IoT 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는 PTC의 씽웍스(ThingWorx)가 전 세계 통신사들로부터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PTC는 영국의 보다폰(Vodafone), 핀란드의 엘리사(Elisa), 스페인의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의 선도적인 글로벌 통신사들이 IoT 서비스 확장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자사의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씽웍스는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줄이고, 디바이스 관리·머신러닝·증강현실 등을 지원하는 PTC의 IoT 개발 플랫폼이다. 기업은 씽웍스를 활용해 IoT 서비스를 시장에 선제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

영국의 이동통신 및 모바일 콘텐츠 기업인 보다폰은 씽웍스를 사용해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보다폰은 자동차, 보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고객에게 경쟁사 보다 빨리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다폰은 모든 계열사 및 관리회사가 씽웍스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다폰의 기업 고객은 디지털 변혁 시대에 보다 경쟁력 있는 통신 및 IoT 서비스를 이용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PTC는 보다폰과 통합 터미널(Integrated Terminals) 부문을 긴밀히 협력 중이다. 통합 터미널은 보다폰3G 커넥트, 보다폰 머신링크(MachineLink)와 같은 기기를 포함하는 것으로 상용화를 위해 보다폰과 PTC가 공동으로 기술적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 양사는 ‘IoT Managed Tablet’의 협력도 고려 중이다.

핀란드 통신기업 엘리사는 핀란드와 에스토니아에 새롭게 시작할 IoT 서비스의 개발을 위해 씽웍스를 곧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230만 명의 고객이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목적으로 엘리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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