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몰드코리아 2017·koplas 2017 하이라이트
문정희 2017-03-31 09:46:43

 

지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인터몰드코리아 2017’과 ‘koplas 2017’, ‘HARFKO 2017’이 개최됐다.
이 기간 동안 자동화 업계를 대표하는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한국미쓰비시전기를 비롯해서 레니쇼코리아, 한영넉스, 만희기전, 키엔스, 댄포스 등의 업체들이 참여, IIoT 및 스마트 팩토리를 주도하는 자사의 기술력을 홍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한국미쓰비시전기는 IoT 기술을 접목해 제조현장을 지원하는 고객지향 서비스 ‘Remote4U’를 소개하면서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으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PLC와 로봇, CNC를 EtherNet/IP로 연결해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데모를 시연하면서 공작기계와 IT의 연결 통합운영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끌었다.
2017년 봄을 장식한 주요업체들의 전시 부스를 취재했다.  기획·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레니쇼코리아


장비 내 측정과 관련 된 금형 토탈 솔루션 선보이면서, 참관객 끌어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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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쇼코리아 부스 전경


세계적인 정밀측정/위치 및 모션제어 전문기업인 레니쇼코리아(Renishaw Korea)는 ‘인터몰드코리아 2017’에서 금형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작기계를 만들어서 공작기계의 성능평가를 하는데 사용되는 볼바(Ballbar) 및 엔드유저들이 축이 틀어졌을 때 보정하는 캘리브레이션과 같은, 공작기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미리 검증하는 제품부터, 공작기계에 파트가 들어오면 파트를 세팅하고 정렬해서 터치 프로브로 제품의 형상을 측정하여 자동화된 계측기를 통해 기본적이면서 반복적이고 중요한 제품 세팅을 마무리하게 된다. 가공 중간 중간에 열에 의한 제품/공작기계 변위를 자동 측정/보정하여 다음 공정 Tool Offset 값으로 피드백을 주고, 마지막으로 제품을 공작기계에서 떼어내기 전에 이 제품이 제대로 가공이 되었는지를 측정하는 기상측정기(OMV: On Machine Verification) 솔루션과, 가공이 끝나서 3차원 측정기로 가기 전에 공정별로 이큐에이터(Equator)로 검증을 해서 지수 변형이 생겼으면 피드백을 주고, 마지막으로 절대값 3차원 측정기로 측정을 하는, 금형과 관련된 토탈 솔루션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전시된 제품은 기계 내 접촉식 스캐닝 시스템인 ‘SPRINT’로, 이 제품은 과거 제품 측정시 제품에 터치해서 측정하는 방식과 달리, 원하는 형상 부위를 매우 빠른 속도로 스캐닝을 하여, 전체 금형제품에 대한 형상정보(초당 1000 개의 데이터)를 획득하여 고품질 제품을 만들게 하는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주력 제품은 XM-60 다축 캘리브레이터. 이 제품은 한 번의 셋업으로 동시에 선형 축을 따른 6가지 자유도 오차를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시스템으로, 한 번의 캡처로 축의 모든 형상오차를 측정할 수 있는 강력한 진단도구를 제공한다.
한편 레니쇼코리아는 인터몰드코리아 2017 기간 동안 두루무역이 운영하는 정밀금형 솔루션 공동관에 참여해 PH20 3차원 측정기용 5축 측정 프로브 시스템을 비롯해서, 무선 볼바, 레이저 측정기 직선축 회전축 검사교정을 위한 캘리브레이션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정밀금형 솔루션 공동관은 가공기와 측정기, 공구, 사출기, 클램핑에 이르는  금형 토탈 솔루션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이 됐는데, 이 부스에서 레니쇼코리아는 기계 안의 측정을 담당하는 전문 기술을 선보이면서 참관객을 끌어 모았다.
정밀금형 솔루션 공동관에는 레니쇼를 비롯해서 야스다, OKK, 오카모토, 소딕(Sodick), 미쓰토요, Sigmax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공구부터 툴링, 가공, CAD/CAM, 센서 등 공정별로 선진제품을 한데 모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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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M 프로브


현장 인터뷰


“레니쇼의 제품은 작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에 적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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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레니쇼코리아 장유권 지사장

 

-레니쇼의 제품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나?
▲레니쇼는 기계 안에서 일어나는 변위 형상을 측정해서 보정가공하고, OMV를 하고, 3차원 측정기로 가는 전 과정에 적용되는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레니쇼의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공작기계의 열 변형을 모니터링해서 예방 차원의 유지 보수를 할 수 있고, 기계 중단 시간을 단축시키고 불량품 발생 및 검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계 성능 및 품질 관리 표준을 준수할 수 있다.
스마트 팩토리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을 하지만, 스마트팩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측정데이터를 엑셔너블(Acitonable)한 데이터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생산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올리는, 이 두 가지가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으로, 레니쇼 제품은 스마트 팩토리의 이 두 가지 핵심요인을 충족시킨다.
레니쇼 제품은 10~20대의 장비를 운용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에 딱 맞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제품은 이미 레드오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
전체 공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불량을 줄여야 되는데, 측정이라는 개념은 공정 공정마다 치수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좋은 툴이며, 기계 내 환경, 공장 내 전체 환경까지 보장을 해야 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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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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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60 다축 캘리브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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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내 접촉식 스캐닝 시스템 ‘S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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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측정기용 프로브 헤드 ‘PH20’이 5축으로 무한각도로 움직이는 데모.

 

-SPRINT(스프린트)는 기존의 터치방식의 스캐닝 시스템에 비해 어떤 점이 좋은가?
▲형상정보의 특정부위를 터치하지 않고 스캐닝하게 되면 형상정보가 많아진다. 전체를 훑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굴곡이 있는 경우에 가공이 제대로 됐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과거 10~20개의 포인트를 찍어서 측정을 했던 것에 비해, 훨씬 많은 형상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3차원 측정기용 프로브 헤드가 5축으로 무한각도로 움직이는 제품은 전 세계에서 레니쇼가 유일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레니쇼코리아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레니쇼는 금형이든 정밀가공이든 고객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치수정도를 높여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작기계의 성능을 높여주는 센서부터 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제품정도를 올리거나 생산성을 올리고 싶을 때 우리 레니쇼와 얘기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영넉스

플라스틱 가공기에 사용되는 온도계와 온·습도 컨트롤러 등 전시

 

국내 계측 및 제어기기 업계를 대표하는 한영넉스는 ‘koplas 2017’ 기간 동안 사출기 및 압출기, 플라스틱 가공기에 사용되는 온도계와, 항온항습기에 사용되는 온·습도 컨트롤러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한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대 12채널, 60채널까지 가능한 그래픽 기록계와 최대 32대까지 병렬로 연결해서 128채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온도 컨트롤러가 소개됐다.또 최적의 방열설계와 다양한 보호회로를 장착해 반영구적 수명을 실현하는 TPR 전력조정기와 사인타워(Sign Tower) 등이 전시됐다. 한영넉스의 사인타워는 모듈타입으로 편리하게 색상 변경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1단에서 5단까지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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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넉스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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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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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기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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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R 전력조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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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2대까지 병렬로 연결해서 128채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온도 컨트롤러

 


만희기전


발루프(Balluff) 사의 다양한 센서를 비롯해 금형과 관련된 컨트롤, 와이어링, 세이프티, Hot Runner, 센서, 통신 및 버스 솔루션 등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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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기전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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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uff IO-Link 데모


만희기전은 인터몰드코리아 2017에서 금형과 관련된 컨트롤 솔루션 및 와이어링 솔루션, 세이프티 솔루션, Hot Runner Solution, 센서 솔루션, 통신 및 버스 솔루션 등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컨트롤 솔루션으로는 와고(WAGO) 사의 I/O와  롤렉(ROLEC) 사의 인클루저박스 등이 전시가 됐으며, 세이프티 솔루션에서는 슈머샬 사의 다양한 세이프티 스위치 및 사텍(SATECH) 사의 산업용 안전펜스가 소개됐다. Hot Runner Solution으로는 하팅(Harting)사의 금형 커넥터와 B&PLUS사의 리모트 센서가 전시됐다. 이 가운데 B&PLUS 사의 리모트 센서는 비접촉으로 전원과 신호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커넥팅 방식을 개선한 비접촉 방식이라 메이팅에 구애를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 센서 솔루션으로는 발루프(Balluff) 사의 다양한 센서가 전시가 되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출기의 인젝터 위치를 제어하는 압력센서와 정량 고속 액체 주입장비에 사용되는 리니어 스케일, 레진 양을 확인하는 정전용량 센서, 금형의 수명과 사용회수를 확인하는 Mold ID System 등이 전시됐다.
특히 만희기전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발루프 사의 IO-Link 솔루션에 대한 홍보에 역량을 집중했는데, IO-Lik 마스터 하나로 272점을 사용할 수 있고, 설비의 제어 표준화와 시스템 비용 절감, 획기적인 보전시간 단축, 설치 인건비 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는 IO-Link의 이점을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진 전시가 진행된 것이 특징. 또 발루프 사의 4채널 RFID 컨트롤러인 BIS-V가 소개됐는데, 이 제품은 IO-Link 전용 4채널을 제공하며 손쉽게 확인 가능한 디스플레이 및 LED 기능, 간편한 설치와 간단한 시스템 구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더스트리 4.0 구현에 적합한 발루프 사의 컬러마크 센서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통신 및 버스 시스템으로는 CONEC 사의 통신 커넥터와 METZ 사의 산업용 커넥트 시스템 등이 소개가 됐으며, 와이어링 솔루션으로는 플리츠(PFLITSCH) 사의 케이블 그랜드와 PMA 사의 케이블 보호 시스템, 빌렌드(Wieland) 사의 커넥터, 와고의 단자대 등이 전시됐다.
만희기전은 이처럼 금형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구부를 제외한 사출기 전장부분에 필요한 전체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자사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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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프의 다양한 센서와 IO-Link 솔루션을 보여주는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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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프사의 다양한 센서


댄포스 코리아(Danfoss Korea)


HVAC 전용 인버터 FC 102 등 주력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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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 코리아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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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Colibri 밸브와 MCHE가 결합된 데모


댄포스 코리아는 냉동공조 사업부와 드라이브 사업부는 ‘HARFKO 2017’에 냉동공조 사업부의 메인 파트너사인 ㈜동인테크와 하이텍 R&H와 함께 참가했다.
댄포스 드라이브 사업부는 최근 핀란드의 AC 드라이브 전문 기업인 VACON과 합병으로 1kw이하의 저용량 인버터 제품에서 부터 5.5MW의 프리미엄 급 드라이브까지의 완벽한 포트폴리오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HVAC 전용 인버터인 VLT HVAC Drive FC 102가 주력으로 소개됐다.
FC102는 현대식 건물의 팬 및 펌프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으로, 설치, 버스 통신 연결 및 제어 지능 설정 시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지능형 HVAC 기능과 함께 기본 내장 초크와 고품질의 RFI 필터는 항상 간섭 없는 운전을 보장함으로써 최적의 EMC 보호를 실현한다.
또 함께 전시된 소형 범용 인버터인 VLT Micro Drive& VACON20은18.5/22kW까지 AC모터를제어할 수 있는 범용 드라이브로서, 코팅된 PCB 사용으로 먼지 침투를 최소화하며,  내장형 RFI 필터로 모터 케이블로부터의 전파 장해를 제한한다. 주전원 없이 파라미터로 복사가 가능한 것도 이점.
한편, 냉동 공조사업부에서는 올해 공식 런칭이 예정된 ETS Colibri 밸브와 MCHE가 결합된 데모를 선보였다. 공조장비와 히트펌프 및 냉동제품용 증발기의 정확한 냉매 주입을 위해 개발된 ETS Colibri 밸브는 고유 설계 방식의 전자식 팽창밸브로, 약 3초 만에 밸브를 완전히 잠그며, 4배 더 가벼운 특별한 콤팩트 설계가 특징이다. 또 MCHE는 35%라는 적은 냉매 충진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장점.
이밖에 IDV를 결합한 DSH, WSH의 칠러 압축기 솔루션 및 EVR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EVRest 신제품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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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열교환기 B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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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전용 인버터인 VLT HVAC Drive FC 102. 설정 가능한 EMC 필터를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으며, 9가지 필드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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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범용 인버터인 VLT Micro Drive& VACON20


한국미쓰비시전기

 

IoT 기술 접목해 제조현장을 지원하는 고객지향 서비스 Remote4U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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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쓰비시전기 부스 전경


한국미쓰비시전기는 ‘인터몰드코리아 2017’에서 와이어 방전가공기 MV-R시리즈와 MP2400시리즈 및 형조방전 가공기 EA8PS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이 가운데 MP2400은 초정밀 가공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고정도 프레스 금형가공 솔루션으로, 플레이트(500㎜)±1㎛ 피치가공 드라이런을 실현한다. OPT 드라이브 시스템에 의한 고정도 가공을 실현 하는 이 제품은 축 이동 정도 향상과 가공액 온도제어에 의해 안정된 고정도 가공을 실현하는 것이 장점.
한편, 미쓰비시전기는 10년 이상 전부터 e-F@ctory라는 개념 하에 일찌감치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전개해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IoT 기술을 접목해 생산·보수에 관한 최신 정보를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지향서비스인 ‘Remote4U’를 소개하면서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Remote4u에서의 U는 Unified(통일된), Useful(유용한), Update(최신의), Universal(세계적인)을 의미하며, 시판되고 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하지 않고 일반 웹브라우저에서 액세스가 가능하며, 대시보스 기능과 리모트 진단기능이 주요기능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현장에서 가공이 잘 되지 않고 전화로는 상황이 잘 전달되지 않을 때 서비스센터에 접속해서 원격진단으로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대시보드 기능에 접속해 얼마나 와이어 잔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서 다운타임이 발생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를 통해 가공과 남은 시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러닝 코스트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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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방전가공기 MV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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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조방전가공기 EA8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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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술을 접목한 고객 지향 서비스 ‘Remote4U’


키엔스


4초 만에 측정이 되는 이미지 치수 측정 시스템 ‘IM-6120시리즈’ 등 주력으로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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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3D 형상 측정기인 VR-3000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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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치수 측정 시스템인 IM-6120시리즈


키엔스는 전시기간 동안 이미지 치수 측정 시스템인 IM-6120 시리즈와 원샷 3D 형상 측정기인 VR-3000시리즈를 주력으로 홍보했다.
이 가운데 IM-6120시리즈는 놓고 누르기만 하면 4초 만에 측정이 되는 이미지 치수 측정 시스템으로, 대상물체 전체를 캡처하여 99개 포인트를 동시에 측정한다. 또한 스테이지 위의 모든 대상물체의 치수가 동시에 측정되며, 대상물체들이 불규칙하게 놓여 있더라도,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검출하여 측정한다. 또한 높이 차가 있어도 초점이 흐려지지 않도록 피사계 심도가 깊은 전용 설계 렌즈를 사용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정할 때의 작업성 향상도 실현한다. 최신 이미지 처리 기술이 개인별 차이에 따른 오차를 제거해 누가 측정을 해도 측정결과가 동일한 것이 장점.
또 원샷 3D 형상 측정기인 VR-3000시리즈는 윤곽 형상 측정기와 레이저 현미경, 측정 현미경, 3D 측정기, 디지타이저, 실체 현미경 등의 6가지 기기의 기능을 한 대에 집약시켜 한 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


PLC와 로봇, CNC를 EtherNet/IP로 연결해 스마트 팩토리 운영하는 데모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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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 메이션 부스 전경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터몰드코리아 2017’에서 자사의 통합 아키텍처를 플랫폼으로 자사의 PLC와 화낙의 로봇 및 CNC를 IT 친화적인 산업용 네트워크인 EtherNet/IP로 연결해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데모를 선보였다.
로크웰과 화낙(Fanuc)의 심플한 통합 머신제어 아키텍처와 툴을 통해 빠르고 쉬운 로봇 제어를 실현하는 것을 보여주는 이 데모는, 공작기계와 IT의 연결 통합운영이라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끌었다. 공작기계와 로봇 분야에도 로크웰의 기술이 적용되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사례에 해당한다.
특히, 이 데모에서는 통합 머신 제어 아키텍처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점 외에도 제조 운영 인텔리전스를 통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안전한 생산 환경 구현이라는 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공정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 분석과 최적화 및 정보의 가시화로 공장 운영의 최적화를 구현하며, 불량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원인 파악 및 분석,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는 정보 접근성을 가능하게 한다. 또 일반 제어와 안전제어가 가능한 통합형 단일 플랫폼으로 공장 자산의 안정적인 생산 자산관리가 가능하며, EtherNet/IP 기능을 이용한 통합 Cell 아키텍처로 설비의 고장예지와 산업보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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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와 IT 연결 통합 운영을 보여주는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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