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G Korea 부스 전경
ETG(EtherCAT Technical Group) Korea에서는 LS 메카피온을 비롯해서, ACS Motion, Inovance,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파커(Parker), 하이젠모터, SEW Eurodrive, HMS, 와고(WAGO), 백호프(Beckhoff), 산요전기, 파나소닉 등 21개의 회원사가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SEW Eurodrive와 인피니언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ETG 부스에 처음으로 출품을 했다. SEW Eurodrive는 복잡한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컨트롤러인 MOVI-C와 MOVI-PLC 컨트롤러 IO 확장모듈인 MOVI-PLC I/O-System C, 센서리스 백터 컨트롤을 지원하는 스탠다드 인버터 MOVITRAC B, 다이나믹한 서보 제어를 지원하는 다축 서보 인버터 MOVIAXIS 등을 소개했다.
ACS Motion Control은 타사 드라이브를 이용해 모터를 제어할 수 있는 신제품 Spiiplus ES를 전시했다. Inovance 에서는 IS620N EtherCAT 서보 드라이브와 IS810N 다축 서보 드라이브를 출품했다. IS620N은 IEC 1800-7 CiA 402 Drive Profile에 대응해 다양한 EtherCAT 마스터와 호환이 되며, 전원입력 3상 AC 220V/380V에 대응한다. 관성모멘트 자동측정 및 오토매틱 튜닝, 노치필터(4단), 진동 억제 필터 기능이 지원된다. 또 IS810N은 파워유닛과 드라이브의 DC Common bus로 드라이브 하나당 2개의 서보모터를 제어하며, 드라이브 폭 50㎜로 배전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동기제어가 필요한 프린팅, 머신툴에 최적이다.
Renesas Electronics Korea에서는 멀티 프로토콜 대응 산업용 이더넷 통신용 LSI인 R-IN32M3-EC와 EtherCAT 전용 LSI인 R-IN32M3-EC-1을 전시했다. LS메카피온은 MXP시리즈 모션 컨트롤러와 I/O 모듈과 함께 PHOX시리즈, Gemini시리즈, L7NH시리즈의 다양한 서보 드라이브를 출품 했다.
또 IOMps에서는 고속 EtherCAT I/O, 델타전자는 EtherCAT 서보 드라이브와 EtherCAT 모션 컨트롤 카드, 서보트로닉스 (Servotronix)에서는 고속 EtherCAT 서보 드라이브를 각각 전시했다.
Beckhoff에서는 서보드라이브와 PC, EtherCAT Terminal 등을 전시했으며, 파커코리아(Parker Korea)에서는 드라이브 및 모터 일체형의 모션 컨트롤러 PAC, 하이젠모터에서는 EtherCAT 네트워크 서보 등을 선보였다.
1. Beckhoff 제품군
2. EtherCAT으로 통신하는 파나소닉 로봇
3. ACS 및 Inovance, UBI 제품
4. 파커코리아, 하이젠모터, SEW 제품
5. 산요전기 델타로봇 데모
6. IOMps, 델타전자, 서보트로닉스 제품
ㆍETG Korea 이명복 부장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떤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나?
▲올해 전시회에는 전년대비 참가 회원 수가 증가했다. EtherCAT을 모션 네트워크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에 맞게 모션 제품을 공급하는 회원사들이 많이 참가했다. 파나소닉을 비롯해서, 산요전기, Beckhoff, 델타, 파카코리아, 하이젠 모터, LS메카피온, 레드원테크놀러지, SEW EURO DRIVE, ACS Motion, 서보트로닉스 등이 모션 제품으로 참여했으며, 입출력 모듈, EtherCAT 통신 칩 및 카드 제품들을 제공하는 회원사들까지 총 21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ETG는 어떤 이점을 제공할 수 있나?
▲스마트 팩토리를 이야기 할 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수집된 데이터들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보화 되고,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사용자 들은 분석된 정보를 통해 장비 및 설비들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생산량을 측정하고, 앞으로 일어날 에러 및 고장에 대처하여 장비 및 설비들을 유지·보수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소비될 데이터가 산업 현장에서부터 신뢰성 있고, 안전한 데이터여야 하며, 정확한 시간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많은 통신시스템들이 산업현장에서 쓰이고 있지만,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요구되는 많은 양의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통신 시스템은 EtherCAT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 팩토리나 인더스트리 4.0을 얘기할 때 상태모니터링이 많이 얘기가 되는데, ETG에서는 생산 장비를 위한 효율적인 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어떤 기술을 제공하고 있나?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하여 장비 및 설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에러 및 고장을 미리 파악하고 유지 보수하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 중 하나일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서는 장비 및 설비의 상태 정보들을 단독 계측 설비가 아닌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옮기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기존 방식은 제어시스템과 계측시스템이 별도로 구축되어, 사용자가 Off-Line 상태에서 설비의 상태들을 확인하고 이를 제어시스템으로 넘겨주거나, 사용자가 수동으로 후속 조치를 취했다. 요즘 들어, 단순한 입출력 신호로 서로의 정보를 주고 받고 있지만, 스마트 팩트리에서 요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취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EtherCAT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단위 장비 및 설비의 진동, 에너지 및 온도 정보들을 입출력 모듈을 통해 입력 받은 제어시스템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설비의 상태를 파악해 설비 운영에 미리 선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상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Safety over EtherCAT은 안전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 하는데 있어서 어떤 기술적 이점을 제공하나?
▲Safety over EtherCAT(SoE)은 IEC61508에 따라 개발되어, TUV에 인증되었으며, IEC 61784-3에 표준화 되었다. 이 프로토콜은 SIL Level 3 안전성을 제공한다. SoE는 Safe기능과 EtherCAT 통신이 하나의 채널에서 이루어진다. Black Channel을 이용해, 그 안에는 Safety와 표준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안전한 데이터 통신을 구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필드버스와 인터페이스들을 줄일 수 있고, 하나의 툴에서 중앙집중식 구성, 진단, 유지보수 또한 가능하다. 이 결과, 반응시간 단축, 제한 없는 노드 구성, 우수한 네트워크 확장성, 케이블 이중화 구성, Hot Connect를 통한 높은 유연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세계에서 약 27개의 회사가 EtherCAT Safety 벤더로 있으며, Safety over EtherCAT을 지원하고 있다.
-EtherCAT을 인더스트리 4.0을 위해 준비된 프로토콜 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어떤 점에서 그러한가?
▲EtherCAT은 2015년 OPC Foundation과 인더스트리 4.0, IOT를 위한 상호 인터페이스 구축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다른 통신 프로토콜이 준비하기 이전에 이루어진 결과다. 이는 EtherCAT이 인더스트리 4.0의 구현을 위해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인더스트리 4.0 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OPC UA는 EtherCAT의 RT-Ethernet 통신방식에서 사용하는 Publish/Subscribe 기능을 확대하여, Publish/Subscribe에 관한 OPC UA 규격의 확장은 향후 장비 네트워크 내 1대 다수의 통신 시나리오 구성 및 사용을 단순화 할 것이다. 또한 TSN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고 있고, 상위 클라우드와 연결을 위한 프로토콜(AMQP, MQTT)들이 지원이 될 예정이다.
-글로벌 및 한국시장에서 EtherCAT의 성장세는 어떠한가?
▲ETG는 매년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2016년도 새로운 회원 수는 500개이며, 2016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회원사 수는 4,075개 사다. 65개국에서 많은 회원사들이 EtherCAT 통신 기술을 이용해 장비 및 설비의 안정성과 성능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은 2017년 3월 기준으로 227개의 회원사가 활동을 하고 있다. ETG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필드버스로서,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서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또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 회사에서 EtherCAT을 내부 표준 인터페이스로 규정하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반입되는 반도체 설비는 EtherCAT을 이용하여 디바이스들 간의 상호 호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EtherCAT SEMI 그룹에서 제정한 프로파일들의 데이터 및 정보들을 상위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이것은 반도체 관련 설비들은 EtherCAT 사양과 EtherCAT SEMI 규격에 맞게 설계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각 설비사들은 EtherCAT 적용에 관련된 향후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EtherCAT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EtherCAT의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며, 국내 가장 중요한 산업에 이미 최적화되어 활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빠른 기간 내에 EtherCAT을 이용한 제어시스템 구축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DeviceNet 성장에 비해 훨씬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인더스트리 4.0이나 산업 사물인터넷과 관련해 통신업계 에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것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데이터 보안 관련 부분이 이슈가 되고 있다. 정보 기술과 자동화 기술이 계속 융합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통신 및 데이터 서비스는 산업 자동화 프로젝트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에 따라 그만큼 네트워크 내의 보안이 더욱 강조될 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 데이터 상태 및 파워 모니터링과 같은 우수한 미래 지향적 자동화 솔루션 구현을 위해서라도 클라우드 연동 후 해킹 등의 위험요소를 대처 할 수 있는 보안체계가 좀 더 확실히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ETG를 확대해 나갈 계획인가?
▲앞에서 설명한 반도체 산업에서의 EtherCAT 성장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는 앞으로 ETG 협회가 더욱 더 많은 이벤트 및 EtherCAT 개발자 교육, ETG 로드쇼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올해 진행될 EtherCAT 슬레이브 개발자 교육 및 Safety 교육에 대한 설문을 시작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진행될 ETG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EtherCAT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Automation World 2017에서 Hepco Motion 사가 Beckhoff의 리니어 이송 시스템인 XTS 레일을 전시하고 있다. 기존 레일과 어떻게 다른가?
▲Hepco의 PRT2와 1-Trak 가이드 시스템을 Beckhoff의 XTS 회로 리니어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여, 운동 궤적 및 장기 적인 내구성이 가장 중요한 고난이도의 XTS 어플리케이션의 필요조건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XTS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PRT2와 1-Trak 가이드 시스템의 스페셜 버전을 개발했다. 뛰어난 품질이 증명된 트랙과 함께, Hepco의 유명한 가이드 시스템은 오랜 수명과 정밀도 및 특정 어플리케이션이나 산업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훌륭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Hepco가 35년 전에 최초로 개발하여 유명해진 V 가이드 기술력을 주요 특징으로 한 PRT2 제품은 원형 및 직선 모션이 결합되어 있는 시스템에 사용하기에는 최적의 제품이며, 1-Trak 시스템 또한 직선 및 회전 모션에서의 모든 가능성을 다시 쓴 혁신적인 제품이다.
Hepco의 뛰어난 직선 가이드 시스템은 무버(movers)에 대한 우수한 지지와 가이드를 제공하며, 모션 궤도 및 장기 적인 내구성이 가장 중요한 고난이도의 XTS 어플리케이션의 필요조건을 충족시켜 준다. 이러한 모든 장점에 더하여, 기계가 그 수명을 다할 때까지 뛰어난 포지셔닝 정밀도 또한 보장받을 수 있다. Hepco Motion의 트랙 시스템은 마모에 매우 강하여, 주 6일간, 매일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하는 시스템에 매우 적합한 제품 이다. Beckhoff와 Hepco의 기술력 통합을 통해, 사용자들 에게 튼튼하면서도 높은 생산성과 유연한 해결책을 제공함 으로써, 많은 제조관련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생산 공정들에 일대 혁신을 가져 올 것이다.
Hepco Motion 사가 Beckhoff의 리니어 이송 시스템인 XTS 레일을 전시했다.
ㆍLS메카피온 안현배 팀장
-이번 전시기간 동안 어떤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나?
▲이번 ETG 부스에서는 EtherCAT 마스터 컨트롤러와 슬레이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모션 컨트롤러인 MXP3가 새롭게 출시되어, 이번 전시에서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제품은 API뿐만 아니라, PLCOpen Editor까지 지원함으로써, CodeSys와 같은 PLCopen(IEC 61131-3)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시장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MXP시리즈는 PC 기반에서 운영이 가능한 소프트 방식의 모션 컨트롤러로서, 신제품인 MXP3는 IEC 61131-3 표준 PLC 언어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GUI 툴인 PLC Open Editor까지 지원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서보 드라이브는 AC타입 2종과 DC타입 2종을 전시하고 있다. L7NH시리즈는 AC 타입의 서보 드라이브로서, 최대 20bit의 고 분해능 시리얼 인코더를 지원한다. EtherCAT 베이스로 CoE를 비롯해서 FoE, EoE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Gemini 시리즈를 정식 출시에 앞서 미리 선보이고 있다. Gemini 시리즈는 하나의 드라이브에서 모터 2개를 구동할 수 있다. 로봇이나 FA 박스타입 제어기 제조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프레임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 국내 모 로봇 컨트롤러 업체와 Gemini 시리즈 적용에 대해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로봇 관절용 서보 드라이브인 SMT시리즈와 DC 서보 드라이브인 PHOX 시리즈,모터 드라이브 일체형 서보 드라이브 PEGA 시리즈를 전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SMT 시리즈는 한화테크윈이나 오토파워, SBB테크 등의 협업로봇 업체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LS메카피온이 마스터부터 슬레이브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모션 컨트롤러와 서보 드라 이브 제품군에 있어서, 실제로 우리 LS메카피온처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업체는 많지 않다. LS메카피온은 마스터 1가지, 슬레이브 5가지를 라인업해 놓고 있어서 시스템 구성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시스템의 허리에 해당되는 드라이브 제품군이 다양한 것이 강점으로, BiSS와 EnDat 2.2, Tamagawa 등의 다양한 인코더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 모터 외에 타사 모터(리니어 및 DD모터)도 함께 구동을 할 수 있어서 타사 대비 큰 경쟁력 중 하나이다.
특히 장비의 시스템을 EtherCAT으로 통합하고 싶어 하는 업체에 이러한 특징을 제안함으로써 틈새시장도 공략을 하고 있다.
LS메카피온은 전체를 시스템으로 묶어서 제공하는 사업과 단품으로 공급하는 두 가지의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틈새시장의 수요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LS메카피온 제품은 EtherCAT 베이스로 되어있다. EtherCAT의 어떤 점이 좋은가?
▲EtherCAT은 다른 프로토콜과 다르게, 빠른 속도와 일정한 제어 주기, 확장성, 유연성 등 여러 가지 강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일정한 제어주기와 네트워크 구성의 유연성이 가장 강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LS메카피온에서는 스마트 팩토리나 인더스트리 4.0 관련 사업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고 있나?
▲인더스트리 4.0을 준비하려면 컨트롤러와 상위 MES, ERP 사이의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주고받을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 이다. MXP는 현재는 OPC DA를 지원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OPC UA를 지원함으로써 컨트롤러와 상위와의 연결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시스템 하위의 네트워크를 EtherCAT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하위부터 상위까지 얼마든지 연결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나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시장 확대 전략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고 있나?
▲올해 역시, 반도체 중심의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이다. 여기에 틈새시장으로 FPD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가고 있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특정 모터와 드라이브 수요에서 시스템 판매로 확대를 해 나가고 있고, FPD/PCB 등의 모바일 관련된 시장도 반도체처럼 시스템 판매로 확대를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CNC 같은 틈새시장도 컨트롤러와 드라이브, 모터까지 시스템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함께 취하고 있다.
LS메카피온은 모션 컨트롤러와 서보 드라이브를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