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일렉트로닉 부스 전경
로이체일렉트로닉은 스마트 솔루션을 콘셉트로 자동인식 제품 및 센서, Safety 제품군, IO-Link 제품군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매 전시회마다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 로이체일렉트로닉의 특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신제품을 대거 쏟아냈다.
카메라 기반의 코드 리더기인 DCR 200i와 바코드 리더 BCL 600i
Safety 제품군
우선 카메라 기반의 코드 리더기인 DCR 200i가 소개됐는데, 이 제품은 간편한 방법으로 훼손된 코드까지 읽어내는 소형 고속 카메라 기반의 1D 및 2D 코드 리더기다. 또 바코드 리더 BCL 600i는 블루레이저를 통해 타사 제품 대비 50% 향상된 리딩 성능을 실현한 것이 특징. 필드 자체가 넓어서 오토 포커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RSL 400 안전용 레이저 스캐너는 두 개의 독립적인 보호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서 한 개의 제품만으로도 두 개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데이터 전송 광모뎀 DDLS 500은 100Mbit/s 속도로 최대 200m 거리까지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원격진단을 위한 통합 웹서버 기능과 PROFINET을 지원한다.
또 신제품인 거리센서 10시리즈는 다양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측정용 및 스위칭 거리센서로서, 8~25m까지의 거리를 읽을 수 있다. 또 작은 물체를 감지하는 레이저 센서 신제품이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매우 정밀한 위치제어를 실현하며, 작은 물체를 감지한다.
이와 함께 창고 정위치 감지를 위한 스마트 카메라 LSIS 472i가 전시됐다. 다양한 창고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식별 및 생산 공정 모니터링 시 품질을 보호하고 대상을 감지하며 위치를 설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밖에 IO-Link를 지원하는 센서와 마스터 데모가 구동됐다.
RSL 400 안전용 레이저 스캐너(상), 데이터 전송 광모뎀 DDLS 500(하)
ㆍ로이체일렉트로닉 강철정 팀장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이번 전시 콘셉트는 무엇인가?
▲로이체일렉트로닉은 50년 이상 된 독일계 센서 전문 기업으로, 스위칭 센서 및 측정 센서부터 식별 및 데이터 전송 시스템, 지능형 화상 처리 시스템, 작업 안전 관련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솔루션을 테마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기술력을 홍보하고 있다.
-세이프티 레이저 스캐너가 눈에 띤다. 어떤 제품인가?
▲RSL400은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어디서 감지되었는지 보이고, 설정할 때 케이블 없이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도 있다. 독일 GIT의 Security Award 2016을 수상한 제품이다.
-데이터 전송 광모뎀인 DDLS500은 어떤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하는 제품인가?
▲100Mbit/s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DDLS500은 하이랙 창고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원격 진단을 위해 웹 서버가 통합된 세계 최초의 광모뎀으로서,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광으로 쏴서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DDLS 500은 PROFINET 장치로 인식되며, 웹 서버로 원격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스마트 팩토리 콘셉트와 일치한다.
-스마트 카메라 가운데 LSIS 472i는 어떤 제품인가?
▲LSIS 472i는 비전식으로 간섭하는 걸 찍어서 위치가 벗어났는지, 정위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확실하고 편리한 품질 감시, 코드 판독, 측정 작업을 위한 고성능의 스마트 카메라로, 이 제품을 사용하면 이력관리를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창고 정위치 감지를 위한 스마트 카메라 LSIS 47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