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 부스 전경

1.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설비 및 기계 에너지 소비량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모니터링한다.

2. 리탈과 이플랜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제어 및 배전시스템 제조 4.0. 

3. HMI

4. 이더넷 통신으로 다양한 값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는 에어컨

5. 쇠판 지지대를 놓고 제품 계장을 함으로써, 혼자서도 쉽게 계장작업을 할 수 있는 데모가 선보였다.

6. 리탈에서는 최근 운영하우징의 한국생산을 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7. 모듈러 데이터센터

리탈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품목인 인크로저를 비롯해서, 에어컨, HMI, 오퍼레이팅 하우징에 이르기까지 풀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여줬다. 특히 리탈은 Industry 4.0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공작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로 하는 Industry 4.0 기술을 제공하는데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도 자사의 이러한 사업방향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홍보에 역량이 집중된 제품 가운데 하나는 기존 냉각장치를 업그레이드시킨 에어컨인 Blue e+. 이 제품은 과거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어하던 것과 달리, NFC 및 이더넷을 이용한 통신으로, 기존 제품보다 효율이 50%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요건 기반 냉각을 위해 스피드 제어 구성품으로 액티브 냉각을 순환하는 한편, 주변온도가 설정점보다 내려가면 곧바로 인클로저로부터 열을 분산시키는 통합 히트 파이프(Heat Pipe)로 패시브 냉각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최대 7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고 가용성을 실현한다. 이더넷 통신으로 다양한 값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설비 및 기계 에너지 소비량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온도와 습도는 물론 연기까지 감지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디스플레이나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잠재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이번 전시기간 중 이플랜과의 협업시스템을 홍보하는데도 역량이 집중됐다. 제어 및 배전시스템 제조 4.0(Control and Switchingear Manufacturing 4.0)을 테마로, 리탈과 그룹사인 이플랜과의 협업으로 엔지니어링-시스템-자동화가 연결되는 일련의 과정을 소개했다. 엔지니어링-시스템-자동화는 인더스트리 4.0이 구현되는 과정으로, 이플랜을 통해 설계를 하고, 리탈에서 판넬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립 및 기계가공 까지 처리하는 연속적인 작업이 스무스하게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전장 판넬에 쇠판 지지대를 놓고 제품 계장을 함으로써, 제품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혼자서도 쉽게 계장 작업을 할 수 있는 데모를 선보였다. 판넬에 끼울 때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Smart Engineering and Production 4.0을 보여주는 데모.

또, HMI가 출품됐다. 리탈의 서포트 암(Support Arm) 시스템은 비용 및 중량 감소를 위해 수직 축에서 간단하게 시스템을 교체할 수 있고, 데이터 전송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 사이를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다.

한편, 리탈은 최근 운영하우징의 국내 생산을 개시하면서, 기념 프로모션으로 양산 적용을 위한 신규고객 및 프로젝트 제안을 위한 샘플 한 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7년 6월까지 신규고객에 한해 일년 동안 구매금액의 40%를 할인해주는 한편, 서포트 암과 함께 구매하면 서포트 암 구매 금액의 20%를 추가 할인해준다. 공작기계 및 포장기계, 일반기계, 자동차, 제약, 식품, 자동화 등의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