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트(Intuit)가 퀵북스 온라인 어카운턴트(QuickBooks Online Accountant)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업무관리(Practice Management)’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업무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툴 회계 전문가 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현재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및 미국의 회계담당자들은 퀵북스 온라인 어카운턴트에서 이 프로그램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업무 대시보드는 완전한 모바일로 구현되며 회계담당자들이 일을 마친 바로 그 곳에서 자기 업무를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1차로 이 ‘업무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회계 전문요원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단대단(end-to-end) 업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인튜이트의 소기업 그룹 회계부문 리더인 리치 프리스(Rich Preece)는 “퀵북스 온라인 어카운턴트에 있는 ‘업무관리’ 프로그램은 회계담당자가 고객 및 기업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한 곳에서 끊김 없이 추적하고 조율할 수 있게 해주며 부주의로 업무를 누락시키는 실수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며 “이제 회계담당자들은 클라우드에 모두 담겨 있는 자신들의 결정사항 전반을 꿰뚫어 볼 수 있고 고객 및 동료 직원들과 훨씬 더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고 했다.
인튜이트는 1차 업무관리 프로그램 세트를 개발하기 위해 회계담당자들이 업무를 마무리하는 것을 면밀히 살펴보고 세 가지 핵심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대시보드를 설계했다.
회계담당자의 업무는 전적으로 마감에 쫓기며, 마감해야 할 업무 가지 수가 엄청 많다. 고객 정보와 업무를 추적하는 기존의 프로세스는 번거롭고 일관성이 없으며 과도하게 수작업에 의존하므로 일하는 사람은 정신이 없고 기업주들은 마감시한을 놓칠까 불안해하며 이는 결국 벌금을 물게 되거나 고객에게 손실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이제 ‘업무관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일이나 작업을 만들어내고 이를 배분하는데 몇 초밖에 안 걸린다. 회계담당자들은 대시보드에서 바로 작업 표를 편집할 수 있다.
회계담당자들은 각 직원들의 조각난 작업들을 추적하는 한편, 관리 프로세스에 관한 정보를 알면서 고객 정보를 추적하기 위해 별도로 여러 가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업무 마무리를 위해 매일매일 사용하는 도구들 간에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다. 퀵북스 온라인 어카운턴트는 회계담당자들을 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연결시켜 이를 고객 데이터 및 작업 관리를 위한 사실의 원천(source of truth)으로 만든다.
고객과의 조각난 의사소통에서 중심이 되는 의사소통으로: 회계담당자와 고객과의 의사소통은 업무 맥락 이외에서 일어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놓친 만큼 문제를 야기한다. 실제로 인튜이트는 회계 전문가들이 자기 시간의 65%를 고객의 원천 문서를 추적하는데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무관리’ 프로그램은 퀵북스 온라인 어카운턴트를 통해 고객에게 요청사항과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 고객들은 퀵북스 온라인에서 바로 이를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