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시티 조성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하나 2017-07-25 1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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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청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공동추진 및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한국전력과 부산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지역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 클린 에너지 도시 부산을 위한 ESS 설치 및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 구축, IoT 기반 전력 신서비스 시범 사업 등 6개 주요사업 추진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전은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등 에너지 신사업분야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하여 관련 사업 확산과 보급을 총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산을 위한 주차장 지정, 신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을 위한 공공 부지 임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부산시는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선도하고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확산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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