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화 역량 강화
정하나 2018-04-27 11:56:09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ICT 트렌드를 공유하고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정보화 공무원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도 정보화정책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보화 공무원의 역량을 키우고 중앙부처에서 선정한 빅데이터 활용 중점과제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선문대학교 안용주 교수의 ‘ICT 트렌드 공유 및 정보화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정보화정책과 5개 팀장이 정보화 조직의 발전방안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정보화정책과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인력의 ‘해야 할 일’에 대한 미션 토의가 진행돼 업무추진 방식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번 워크숍으로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ICT 트렌드 변화에 끌려가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정보화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찾아 공유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충청남도 김상중 정보화정책과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회 전반에서 정보화 공무원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5월 중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해 도민들의 관심사항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해 국비 확보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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