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전문 업체 토마스케이블(대표 성용규)은 최근 디젤엔진 분야의 급성장에 발맞춰 독일 SAB社의 디젤써머커플(Diesel-Thermocouples)을 수입·판매하기로 하고 관련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디젤써머커플은 연결된 두 개의 금속 사이에 온도차를 주고 이 때 발생하는 전압을 읽어 디젤엔진 내 연소가스의 온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써머커플 제품 중 하나인 스크루 써머커플(Screwed thermocouple)은 750℃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온도측정이 가능해 내열성면에서 기존의 써머커플과 대비해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재 선박용 엔진을 비롯해 디젤로 움직이는 고정체, 바다와 육지에 널리 퍼져 있는 터빈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디젤써머커플은 그 사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