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일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현황
LS산전이 지난 6월 28일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일본 혼슈(本州) 이와테현 모리오카시(盛岡市)에 구축되는 사업비 150억 엔(약 1,613억 원) 규모 50㎿(메가와트)급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 발주사인 ‘타이야마메가닛코(玉山メガニッコウ) 합동회사’와 105억 엔(약 1,130억 원)에 턴키 EPC(설계·조달·시공) 및 O&M(운영·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에 국내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LS-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는 2019년 7월 착공해 오는 2021년 9월까지 약 125만 제곱미터(
㎡) 부지에 50㎿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PPA(전력판매계약)를 체결한 토호쿠(東北)전력에 약 1만 6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공급하게 된다.
LS산전은 이번 사업에 태양전지 모듈 등 주요 전력 기자재를 공급하고 일본법인 LSIS Japan을 통해 책임준공과 EPC(설계·조달·시공), 발전효율보증, O&M(운영·유지; Operation & Maintenance)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