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의 자동화 기술은 세계 최대 화학물질 제조업체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한다.
BASF가 글로벌 플라스틱 첨가제 사업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5개년 투자의 일환으로 에머슨과 독일 람페르트 하임 소재 특수 화학물질 시설의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제어기를 현대화하는 수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BASF의 현대화는 세계 최대 화학물질 제조업체의 생산 유연성을 높이고 운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ECHEMA 화학 엔지니어 및 생명공학 협회(Gesellschaft fur Chemische Technik und Biotechnologie e.V.)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화학산업은 유럽 외 타 지역과의 치열한 경쟁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경쟁구도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비용 경쟁력을 갖춘 개발 방법론과 생산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ASF는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상위 25% 성과(Top Quartile)를 달성하기 위해 플랜트 자동화 현대화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다.
BASF는 20개의 반응기를 제어하는데 사용되는 기존의 PLC를 에머슨의 선도적인 DeltaV PK 제어기로 대체함으로써 에머슨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한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은 BASF의 기존 DeltaV 자동화 시스템에 통합되어 자동화 시스템을 현대화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복잡성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동시에 새로운 생산 배치의 구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생산 전환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