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산업용 PC, APC-1011 시리즈(左), 자동차 엔진블럭 생산공정에 적용된 오토닉스 산업용 PC(右)
산업용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 www.autonics.com)가 산업용 PC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산업용 PC는 HMI(Human-Machine Interface) 또는 MMI(Man-Machine Interface) 장치로, 자동화 작업을 위하여 시스템과 기계를 제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업용 전용 패널 컴퓨터를 말한다.
Microsoft Windows 10 기반의 APC-1011 시리즈
오토닉스가 새롭게 출시한 산업용 PC인 APC-1011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부와 시스템 부의 일체형이다. 본 제품은 Microsoft Windows 10 기반의 운영체제를 제공하며 인텔 1.6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 CPU 부하 없이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Serial(RS232C/RS485/RS422), USB 3.0 등 총 9개의 인터페이스로 광범위한 호환성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편의성과 내구성에 중점을 둔 APC-1011 시리즈
APC-1011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과 내구성에 있다. 본 제품은 16,777,216색의 True Color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시인성이 낮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감압식 터치 방식을 적용하여 맨손이나 장갑, 펜촉 등 다양한 도구로도 터치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이외에도 분진이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Fanless 설계를 통해 제품의 내구성을 향상하였으며 동작의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했다.
오토닉스의 관계자는 “APC-1011 시리즈는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능 및 신뢰성을 갖추어 고객의 설비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오토닉스는 다양한 사이즈의 패널 라인업을 통해 산업용 PC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