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가 현대중공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이 현대중공업 김재율 전무.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비바(AVEVA, www.aveva.com, 한국 대표 오재진)가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한영석, 가삼현)과 11월 26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설계 및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과 ‘스마트 조선소(Digital Enterprise Shipyard)’ 등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을 활성화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이사는 “아비바는 그 동안 오일. 가스, 조선 및 EPC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한국 시장의 디지털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아비바는 전 세계 고객사에 산업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비바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는 선진화된 PLM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아비바의 PLM Solution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조선 PLM시스템은 2020년 1단계 구축을 시작으로 2021년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