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쿤텍)

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대표 방혁준, www.coontec.com)은 글로벌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솔루션인 ‘클래로티(Claroty)’ 공급을 통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제어시스템 평가기준 개정에 대비 할 수 있는 ‘보안 환경 평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OT 보안 전문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제조시설, 발전소, 공장과 같은 산업제어시스템(ICS, Industrial Control System) 관련 보안 사고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 말 독일 철강회사 용광로 제어시스템 악성코드 감염, 2015년 우크라이나 발전소 사이버 공격, 2019년 인도 원자력 발전소 해킹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 기준’을 발표했으나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평가를 제대로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최신 복구 대응에 적합한 취약점 분석 평가 항목 개선안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제어시스템 OT 보안에 있어 가장 핵심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은 바로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통제다. 이를 위해서는 제어 네트워크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무선 인터넷이나 테더링을 통한 외부망의 연결을 제한하며, 비인가 시스템 및 기기의 접속을 차단해야 한다. 하지만 네트워크 전체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된 관리를 할 수 없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쿤텍은 글로벌 OT 보안 솔루션 클래로티를 도입해 제어시스템 평가기준의 개정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환경 평가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자사의 전문 컨설팅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