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ic Field 3D 몰입형 플랜트 체험을 통해 작업자는 현장에 투입되기 전에 가상 현실에서 장비 및 자산 사용법을 익히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에머슨(Emerson)은 현장의 변화가 산업 플랜트 공정에 미치는 영향을 신입 작업자가 심도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몰입형 체험 교육인 ‘Mimic Field 3D’를 발표했다. 가상 현실 기반(VR) 솔루션 ‘Mimic Field 3D’는 직원들이 플랜트 관련 모든 이벤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된 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잠재적 위험이 있는 플랜트 구역으로 이동하기 전에 작업 변경에 대한 결정의 품질을 높이고, 적절한 절차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향후 10년 동안 250만 개 이상의 숙련직 일자리가 충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로써 조직이 Mimic Field 3D와 같은 증강현실 및 VR 솔루션을 통해 인재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명백해졌다. 실제로 최근 설문 조사에서는 66%의 기업이 2022년까지 이 기술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작업자는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장비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 장비는 플랜트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시동, 가동 중단, 전환 및 정전 도중에 위험성과 소요 비용이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많은 조직이 신입 작업자의 숙련도를 신속하게 끌어올려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찾고 있다.

에머슨 시스템 및 솔루션 담당 그룹 회장 짐 니퀴스트(Jim Nyquist)는 “에머슨의 디지털 트윈 포트폴리오는 미래 인력을 준비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있고, 이 업계는 이와 같은 VR 도구를 더 많이 활용해 늘어나는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효과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 첨단 기술은 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