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론, 1.5톤까지 반송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 ‘HD-1500’ 출시 세계 최고급 가반중량, 반송자동 영역 확대
최교식 2020-08-27 14:41:44

오므론이 최대 1.5톤까지 자동 반송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 ‘HD-1500’을 전 세계적으로 판매 개시한다. 인력부족이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밀접 회피책으로서 제조현장에서는 인력절감의 니즈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단조롭고 위험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보다 유연하면서, 최적의 자율반송을 실현한다.

 

 

 

최근, 제조현장에서는 인력부족의 심각화나 작업자의 중노동으로부터의 해방, 더 나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의해 밀집·밀접에 대한 회피가 요구됨으로써, 현재 자동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로봇 ‘HD/LD 시리즈는 사전에 주행 루트를 정하는 자기 테이프의 설치 등이 필요없고, 사람이나 장애물을 자동으로 회피하면서 로봇 스스로 최적의 루트를 생각해 정해진 장소에 부품 및 제품을 반송하는 로봇이다.

이번 HD1500 출시는 가반중량이 세계최중량급인 1.5톤까지 가능, 섀시와 같은 대형 자동차부품 및 체적이 큰 팔레트 탑재물과 같은 중량물의 반송도 안전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기존 오므론의 반송 로봇 LD 시리즈와 함께 재료부터 부품,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심리스한 반송을 자동화하는 폭 넓은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정도 위치결정 시스템의 정도를 향상 시킴과 동시에, 가반중량이 다른 오므론 타 반송 로봇을 최대 100대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시켜, 최적의 배차 및 정체 없는 자동반송을 실현한다. 안전하고 스무스한 내비게이션을 제공, 공장 전체의 반송 효율을 향상 시킨다.

오므론은 독자적인 콘셉트 ‘i-Automation’을 주창, 제조현장의 혁신을 구현해나가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서 2015년에 미국에 거점을 둔 로봇회사 어뎁트(Adept)사를 인수한 이래, 어뎁트의 로봇기술을 통해 고객의 생산현장에 있어서 고도의 유연한 자동화를 실현하도록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왔다.

오므론은 앞으로도 제조현장의 수요에 대응해 로봇 제품군의 확장을 가속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로봇 HD-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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