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전문 회사㈜트윔, 발전소 빅데이터 기반 튜브 누설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로 최우수상 수상
최교식 2020-11-18 17:02:59

인공지능 머신비전 전문 기업인 트윔(대표 정한섭)이 지난 820일에 진행된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공유 센터 활용도 제고 및 데이터 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산업통산자원부의 주최와 한국전력 및 전력 그룹사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주관하여 총 87개의 기업과 개인이 참여했다.

이 중 ()트윔은 한국동서발전의 데이터 제공으로 발전소 빅데이터 기반 튜브 누설 조기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발전소 내의 수 많은 튜브 중 노후화로 인해 누설이 생기고 그 누설을 발견할 때까지 발생하는 열효율 감소, 유지보수 비용의 상승 등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히 트윔의 차별화는 튜브의 Leak가 생기면 온도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에 착안하여 기존의 누설음 감지 센서에 온도센서를 추가로 이용했다. 온도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누설 인지하는 기간을 비정상기간으로 설정하고 그 기간 내에 SMOTE(Synthetic Minority Over-Sampling) 기법을 통해 비정상 데이터를 샘플링하여 새로운 케이스의 데이터를 생성했다. 그 샘플링을 3가지 알고리즘, ANN, Random Forest, Light GBM에 적용하여 결과값의 정확성을 최저 85%, 최고 100%로 입증했다.

 

 

출처: 발전분야제안가이드_한국동서발전

 

 

트윔의 CTO인 김보철 부사장은 트윔은 룰기반 머신비전 +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MOAI를 가지고 머신비전 표준화를 개발 &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함과 동시에 앞서 축척해온 인공지능 기술력까지 연동하여 높은 정확성의 결과값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것이 ()트윔의 차별화가 되었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발전소에도 스마트 공정시스템이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낸 경진대회라 매우 뜻 깊다.”라고 언급했.

한편, 트윔은 이 경진대회 전부터 다양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발전소는 물론 스마트공장에서 설비에 MES나 빅데이터까지 추가해 예측까지 통합으로 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공고문>

 

<최우수 표창장>

 

 

 

 

 

 

 

[회사 소개]

()트윔(대표이사 정한섭, www.twim21.com)은 고객만족도 No.1 머신비전 전문기업이다. SDC의 독보적인 EP(Exclusive Partner)로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 머신비전 표준화를 국내 최초로 도입 및 주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룰베이스 머신비전을 결합한 AI 하이브리드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현장에 맞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통합 인공지능 머신비전 검사장비도 개발하여 다양한 제조공정에 공장자동화를 구축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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