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가 타임시리즈 인수로, 멘딕스(Mendix) 플랫폼에 구축된 산업별 앱 개발을 통해 액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오늘, 선도적인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이자 멘딕스(Mendix) 파트너인 타임시리즈(TimeSeries)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시리즈는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버티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상당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멘스는 이를 활용해 로우코드 도입을 늘리고 스마트 웨어하우징, 예지 정비, 에너지 관리, 원격 검사 등을 포함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업계를 선도하는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은 지멘스의 액셀러레이터(Xcelerator) 통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된다.
데렉 루스(Derek Roos) 멘딕스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지멘스의 타임시리즈의 인수는 고객과 파트너들이 로우코드로 더욱 신속하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타임시리즈는 기업들이 사업 수행 방식을 개선하고 풍부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첨단 디지털 역량을 제공한다. 다양한 버티컬 산업을 위한 SaaS 솔루션 개발에 대해 깊은 전문 지식을 보유한 타임시리즈 팀의 지멘스 합류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임시리즈는 멘딕스 플랫폼을 사용해 모든 기업과 ISV의 디지털화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맞춤형 산업 앱과 모범 사례, 템플릿 및 고급 기술을 활용하는 재사용 가능한 구성 요소(AI,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다중 경험, 최첨단 UI 설계, 멀티 클라우드 등)를 통해 고객, 직원 및 공급업체들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사장 겸 CEO는 “2018년에 멘딕스를 인수한 이후, 지멘스는 강력한 로우코드 플랫폼이 모든 산업에 걸쳐 기업들의 판도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계속 지켜봐 왔다. 지멘스는 타임시리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앱 개발을 대폭 확대하고, 로우코드 플랫폼 도입을 늘리며, 액셀러레이터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부터 타임시리즈는 제조, 의료 및 생명과학, 에너지, 은행 및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산업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구성 가능한 앱 템플릿은 업계 모범 사례를 기반하고 반복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며, 각 기업의 니즈에 따라 빠르고 쉽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지멘스의 산업 전문 지식과 GTM(go-to-market) 역량이 결합된 앱들은 업계 전반의 고객들이 로우코드 및 멘딕스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을 훨씬 더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릭 고우카(Erik Gouka) 타임시리즈 CEO는 “타임시리즈는 처음부터 최고의 인력과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제 지멘스의 일부로서, 앞으로 더 많은 산업에 사전 구축되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로우코드 솔루션의 힘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로의 합류는 우리에게 엄청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며,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타임 시리즈는 미국,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에 지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