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료-혼합-반죽-콘체(Feeder-mixer-kneader-conche) 장비는 400kg/h의 처리량과 최대 90°C까지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봉쇄조치와 직원들의 부재로 인해 많은 식품 생산업체들은 평소의 생산량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장비나 설비 운영자들은 재택근무를 진행하면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유제품이나 파스타, 패스트리, 과자, 식품 첨가물을 비롯해 식물성 육류 대체품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식품 생산은 주변의 모든 것들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식품 산업은 지난해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디지털화 작업을 상당히 진전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발전은 온도 제어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하루 24시간 동작하는 시스템들은 위생 및 이력추적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전체 생산 공정에 걸쳐 핵심 매개변수를 기록해야 한다. 초콜릿 생산용 그라인더의 온도 및 파스타 또는 제과용 압출 설비의 배스 및 스크류 온도를 비롯해 유동액 탬퍼링을 위한 이중벽 용기(교반기 포함)의 온도, 다양한 반제품 또는 완제품 운송을 위한 파이프라인 온도, 그리고 설탕 생산에서 식품의 천연 향신료 생산에 이르기까지 점차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대형 리액터의 온도 등 모든 분야에서 온도 제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표준에서 벗어난 온도 편차 및 경보 등과 같은 모든 편향들은 특히 시스템에 대기 중인 사람이 없는 경우에 필요한 수정 조치를 즉시 트리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플랜트 제조업체의 서비스 기술자에 의한 원격 지원과 전체 생산 플랜트의 최적화 또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레글로플라스(Regloplas)는 고객들이 이러한 개발 작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식품 산업의 온도 제어 디지털화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온도 제어 장치 및 냉각시스템(-20°C ~ 350°C 및 3 ~ 80kW 가열 용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레글로플라스의 OPC UA 서버를 통합한 새로운 RT200 제어 시스템은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를 최대한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지털화의 핵심 개념은 네트워크 상의 모든 공정 및 장비 데이터를 MES, ERP 및 PPS와 같은 상위 레벨의 IT 시스템과 원활하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생산 공정과 관련된 모든 주변 장비와 장치 및 시스템은 서로 통신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 공정 최적화를 수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가동중단 시간을 줄이고, 장비 성능을 최적화하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레글로플라스의 모듈식 툴 박스 형태의 온도 제어 장치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부가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플랜트 제조업체의 자체 솔루션 대비 비용 절감(소량 생산)

- 신규 또는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에 온도 제어 장치를 지속적으로 원활하게 사용 가능

- 온도 제어 분야의 전문 제조업체의 온도 제어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기술 개선 및 신뢰성 향상

고성능의 유연한 온도 제어 솔루션 통합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플랜트 제조업체 및 공정 운영자 측면에서 모두 동일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레글로플라스는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경제적 이점과 더불어 이러한 솔루션은 더 건강하고, 맛있고, 지속 가능한 식량 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