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계장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인아텍이 2021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비대면과 방역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인아텍은 전시부스에서 사람과 함께 협업 가능한 비대면 로봇 서비스를 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협동로봇 시리즈’ ▲자율주행로봇 ‘MiR’ ▲로봇과 PLUG IN PLAY가 가능한 ONROBOT의 ‘GRIPPER’가 출품됐다.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시리즈
유니버설 로봇의 가반하중 3kg, 5kg, 10kg 제품인 UR3e, UR5e, UR10e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UR16e까지 자동화 공정에 필요한 로봇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U16e는 16kg의 중량 이송이 가능하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위해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작업자 중심의 협동로봇 제품이다. 로봇 프로그래밍과 통합도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나 경험 없이도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다.
MiR은 물류 이송 현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협업 자율주행로봇이다.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운송 작업을 자동화해 사람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MiR은 레이저 스캐너와 3D 카메라를 통해 사람과 장애물 사이를 감지하며 운전할 수 있어 사람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단 모듈 전환, 임무 변경 등 손쉽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인아텍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탑 모듈을 구성해주고 있다.
MiR 자율주행 로봇
ONROBOT의 GRIPPER 제품은 산업 자동화를 위한 모든 타입의 그립과 센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배치시간을 30% 단축한 ‘ON ROBOT’의 제품은 로봇이 빈번히 재배치되는 환경과 짧은 일정의 프로젝트에 용이하다. 종류는 RG2/RG6, 2FG7, 3FG15 그리퍼, HEX QC 센서, VG10, VGC10, VGP20 진공 그리퍼, OnRobot Sander 등이 있다.
ONROBOT의 GRIPPER
인아텍 신동혁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 대신 로봇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아텍은 다양한 분야에 비대면 로봇 서비스를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