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로크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에서 디지털과 실제 세계를 결합함으로써 맞춤형 파도를 실제 시설에서 구축 및 시험하기 전에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할 수 있게 됐다.
1980년대부터 파도 생성 기술을 개발해 온 캘리포니아 소재 회사 서프로크(Surf Loch)는 지멘스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술을 사용해 각 서퍼에 맞게 조정 가능한 해양 품질의 파도 풀을 제작하고 있다.
서프로크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에서 디지털과 실제 세계를 결합함으로써 맞춤형 파도를 실제 시설에서 구축 및 시험하기 전에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서프로크는 서퍼의 니즈에 맞는 파도를 공급하고, 개인별 수준에 따라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파도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서프로크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이외에도 자동화와 드라이브 기술이 포함된 지멘스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의 여러 기술을 활용해 서핑 풀을 최적화하고 있다.
설립자이자 CEO인 톰 로크테펠드(Tom Lochtefeld)는 “서프로크는 파도를 만들 때, 그 파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의 모든 측면을 1000분의 1초까지 제어하고 있다.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실제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여 높은 정밀도를 달성할 수 있는 고유한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디지털 사고방식을 수용함으로써, 서프로크는 서퍼들에게 시간당 400번의 파도를 제공할 수 있다. 실제 바다에서 서퍼들은 보통 운이 좋아야 5번 정도 파도를 만난다.”고 말했다.
서프로크의 비전은 독특한 해양 경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어디에서나 누구나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프로크는 서핑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계속 높아짐에 따라, 자연 해변에 대한 전반적인 인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서핑 풀에서 더 많은 서퍼들을 유치하고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프로크는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여러 종류의 파도를 생성하는 동시에 바다에서 서핑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서프로크 팀은 파도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 다음 전산 유체 역학(CFD) 분석과 다분야 최적화를 사용하여 원하는 파도를 생성하기 위해 모든 파도 생성 장비의 주요 설정 지점을 식별한다.
서프로크는 또한 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데이터와 문서를 관리하고, 클라우드 기능을 활용해 협력사와 함께 도면 및 설계를 수정할 수 있다. 서프로크는 라스베이거스, 카보산루카스, 암스테르담과 시드니 등의 세계 여러 지역으로 성장하고 확장됨에 따라, 효율성 증대, 에너지 소비 최적화 및 예지 정비에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멘스의 산업용 IoT 서비스 솔루션인 MindSphere는 서프로크가 자산 성능 측정, 서비스 일정 관리는 물론 자산을 로컬에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프로크는 Xcelerator를 활용하기 전에 서핑 풀의 물리적 파도에 필요한 정확도에 도달하기 위해 지멘스의 Simotion 모션 컨트롤, Sinamics 드라이브 기술 및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TIA Portal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다양한 종류의 사용자 맞춤형 파도를 생성하게 해준다. 초보자는 일관되고 반복적인 파도에서 훈련할 수 있는 반면, 숙련된 서퍼들은 원하는 유형의 파도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