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지속가능성을 위한 헨켈의 전세계 공급망 혁신 지원 소비재 및 산업용 화학제품 선도 기업 헨켈, 아비바 디지털 솔루션 통해 2030년까지 탄소발자국 대폭 감축 예정
최교식 2021-06-28 14:55:16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비바(AVEVA, www.aveva.com, 한국대표 오재진)가 글로벌 소비재 및 산업용 화학제품 제조 기업 헨켈이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자사 공급망에 아비바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헨켈은 아비바 시스템 플랫폼(AVEVA System Platform), 아비바 히스토리안(AVEVA Historian), 아비바 생산관리시스템(AVEVA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등의 솔루션 활용을 통해 2020년 전년 대비 약 800만 유로(한화 약 110억 원) 상당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했으며,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3배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헨켈 세탁 & 홈케어 사업부는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모든 생산 현장을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ISO 50001)에 따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는 핀란드 엔지니어링 기업 EMP Etteplan GmbH이 설치한 아비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내 공급망 전반의 에너지 소비량 및 탄소배출 데이터 정보수집을 최적화하고 이를 활용해 결과적으로, 생산 현장 공급망 내 자원 활용도를 매년 5~6% 이상 향상시켰다.

 

헨켈 세탁 & 홈케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엔지니어링 담당 디렉터 울프강 웨버(Wolfgang Weber)“2013년 헨켈이 아비바의 디지털 솔루션을 막 도입하기 시작한 직후에도 제품 1톤 생산 시마다 전년 대비 에너지 절약률이 3%나 되었다. 이후 솔루션 도입이 완료되었을 때에는, 에너지 효율성이 대폭 상승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 일례로 아비바 솔루션 기반의 환경관리시스템(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EMS)을 활용하자 2020년에는 에너지 효율성(kWh/t)이 전년 대비 16%나 증가했다. 이때 절약된 에너지의 양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과 오스트리아의 빈 시민 300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정도로 매우 놀라운 수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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