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33억 달러 규모의 이튼 유압사업(Eaton Hydraulics) 공식 인수 완료 댄포스 그룹, 이동식 및 산업용 유압 분야의 글로벌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돼
최교식 2021-08-03 11:44:51

댄포스 사장 겸 CEO인 킴 파우징

 

 

 

파울로 루이즈 전 이튼 유압 사업 사장

 

 

댄포스(Danfoss)의 이튼(Eaton) 유압 사업 인수가 완전히 완료됐다. 댄포스는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 및 마감 조건을 확인한 후 공식적으로 33억 달러(30억 유로) 규모의 이튼 유압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댄포스 그룹은 3분의 1 규모로 추가 성장하며 이동식 및 산업용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동식 유압은 댄포스의 핵심이자 50년 이상 가장 성공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이튼의 유압 사업 인수는 댄포스의 성장 전략의 필수적인 측면이다. 이튼의 유압 사업은 댄포스 파워솔루션즈 사업 부문과 합쳐져 전 세계 약 10,000명의 직원이 추가되고, 2020년 글로벌 매출에 18억 달러(15억 유로)가 추가될 것이다. 두 조직을 합치면 댄포스 파워솔루션의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나 혁신역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강화된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유체 운반 시스템을 포함한 풀 라인 오퍼링을 통해 시장에 출시된 이동식 및 산업용 유압 제품 및 솔루션 중에서 가장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의 유통 채널도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현지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지리적 범위도 크게 확대됐다. 이러한 모든 이점을 통해 댄포스 파워솔루션즈는 기존 및 신규 고객을 위한 더욱 강력한 기술 파트너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화와 전기화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댄포스 사장 겸 CEO인 킴 파우징은 인수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댄포스는 10,000명의 새로운 동료들을 환영하고 이동식 및 산업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탄생시켰습니다. 강력한 두 비즈니스와 훌륭한 팀의 지식과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단일 파트너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의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배출량을 줄이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댄포스 파워솔루션의 에릭 알스트룀 사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기술적으로 혁신적이고 업계를 변화시키는 유압 솔루션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큽니다. 핵심 유압 비즈니스에 대한 이 중요한 투자를 완료하여 고객과 파트너에게 이전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두 강력한 비즈니스의 결합은 완벽한 일치를 나타내며,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두 배로 늘리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센터 및 디지털 설계 툴의 가치를 확장하는 등 수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동적인 운반과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는 것은 이 거래를 통해 얻는 또 다른 자산입니다.”

 

파울로 루이즈 전 이튼 유압 사업 사장은 이번 챕터는 비즈니스와 직원 모두에게 흥미로운 새로운 장입니다. 새로운 댄포스 파워솔루션즈 팀은 오랜 혁신의 유산과 업계 선도적인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동식 및 산업 유압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결합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확장된 글로벌 범위는 전 세계 고객과 유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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