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모터 디자인 리미티드(Motor Design Limited) 인수 전기 기기 설계 시뮬레이션 분야 공략 강화
최교식 2022-05-12 14:07:17

 

 

앤시스가 모터 디자인 리미티드(Motor Design Limited)를 인수 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www.ansys.com/ko-kr, 대표 문석환)은 오늘, 본사가 글로벌 전기 기기 설계 솔루션 기업인 모터 디자인 리미티드(Motor Design Limited, 이하 MDL)’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2022년 앤시스의 연결재무제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MDL은 전기 기기 설계를 위한 첨단 소프트웨어 및 툴을 개발하는 세계적 선두기업이다. MDL의 소프트웨어인 모터-캐드(Motor-CAD)는 설계 엔지니어가 전체 작동 범위에서 모터 토폴로지와 컨셉을 평가하고 성능, 효율 및 크기에 최적화된 설계를 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앤시스는 지난 2019년부터 MDL과 협력하여 왔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MDL의 모터-캐드(Motor-CAD)를 앤시스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완벽하게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강화된 전기 기기 설계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모터-캐드(Motor-CAD)를 앤시스의 다중물리 분석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기 기기를 설계하고 출시하여, 희토류 금속에 대하여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력 효율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및 항공기에서부터 전기 모터 구동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기가 핵심 에너지원으로 자리잡는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앤시스는 MDL을 인수하여 증가하는 전세계적인 수요에 부응하여 통합적인 다중 물리 설계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조 해석을 위한 앤시스 솔버(Ansys solvers)MDL의 모터-캐드(Motor-CAD)와 결합시켜, 전기 기기 설계를 위한 초기 단계부터 상세 설계 및 검증에 이르는 전체 단계에서 설계 검증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기 기기를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기업 및 공공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터-캐드(Motor-CAD)를 앤시스의 전기 기기 솔루션에 추가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다중 물리 해석 기능에 선행 설계 역량(upfront design capabilities)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모터-캐드(Motor-CAD)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부터 전기 기기를 해석하기 위한 유한 요소 해석법(finite element solvers), 분석 알고리즘을 결합시켜 제공하는 고유의 후처리 기능에 이르기까지 전기 기기 설계를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 이 제품에는 전체 작동 범위에서 전기 기기의 신속한 설계를 위해 조정되고 결합된 전자기, 열 및 기계 모델링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앤시스의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인 셰인 엠스윌러(Shane Emswiler)모터-캐드(Motor-CAD)는 최고의 전기 기기 설계 툴이다. 앤시스의 다중물리 분석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에 통합됨으로써 전기 기기 설계의 모든 측면에서 긴밀한 통합과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앤시스는 전기 기기 설계를 위한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이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과 기업들이 더 많은 전기화와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추구함에 따라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MDL의 제임스 고스(James Goss) CEO“MDL은 업계 최고의 앤시스 다중물리 해석 기능에 선행 설계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이 포괄적인 솔루션이 시장에 출시된다면 고객이 전기 기기 설계에 접근하는 방식이 바뀔 것이다. 앤시스에 합류하여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전기 기기 설계와 성능의 경계를 넓히는 엔드--엔드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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