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IMTOS 2022’ 전시회 참가 ‘Design→Realize→Optimize’의 단계별 제품 소개 통해, ‘무한한 데이터를 통한 무한한 기회’슬로건 홍보
최교식 2022-05-25 09:08:29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직원들이 SIMTOS 2022 첫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모션컨트롤 공작기계사업부(MC MTS)5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 ‘SIMTOS 2022’에 참가해 제품 전시와 기술력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통한 가상 공간에서 장비 제작, 사전 충돌감지 그리고 제품 가공 완료 시간(CT)까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리제이션 제품을 선보였으며, 하이엔드 급 CNC 시스템인 ‘SINUMERIK ONE’과 관련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모션컨트롤 공작기계사업부에서는 CNC 시스템인 범용 공작기계에 적용되는 ‘SINUMERIK 828D’ 제품과 최고 사양 장비에 적용되는 ‘SINUMERIK ONE (시누메릭원)’ 제품을 다루고 있다. 주요 산업 분야로는 자동차, 항공, 발전, 전자산업이 있으며, 적층 가공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도 끊임없이 기술개발 및 투자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전시회와는 달리 올해 방문객들에게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관련 제품을 ‘DesignRealizeOptimize’3단계로 보여주면서 이러한 단계별 제품 소개를 통해 자사의 슬로건인 무한한 데이터를 통한 무한한 기회를 단순히 제품만의 소개가 아닌 디지털화의 스토리라인으로 소개했다.

 

 

 

SINUMERIK ONE

 

 

Design 단계에서는 Create & Run My Virtual MachineManage My Resource와 같은 소프트웨어 제품을 소개했으며 Realize 단계에서는 하이엔드 급의 CNC 시스템 SINUMERIK ONE과 범용 CNC 시스템인 SINUMEIRK 828D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버전 4.9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Optimize 단계에서는 Edge computing을 활용한 SINUMERIK Edge, 지멘스 클라우드 플랫폼 MindSphere의 장비 모니터링시스템인 Manage MyMachine, 사이클 타임 향상과 공구 보호를 위한 적응 제어 애플리케이션인 Optimizing MyMachining /AC 제품 등을 소개했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성으로 디지털 트윈을 실현할 수 있는 ‘Hardware in the Loop’ (HiL)와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실현할 수 있는 ‘Software in the Loop’ (SiL) 라는 두가지 컨셉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을 시연했다.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지멘스는 상업, 인프라, 운송,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이다. 공장의 자원 효율성 개선, 탄력적인 공급망 관리, 스마트 빌딩 및 그리드 분야는 물론, 보다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운송 서비스와 첨단 헬스케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지멘스의 기술은 고객을 위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멘스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산업과 시장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수십억 인구의 일상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토마스 슈미드 대표(오른쪽)와 독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모션컨트롤 공작기계사업부 유리키 보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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