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안전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은 산업 장비와 협업 로보틱스부터 레일 플랫폼, 자율 주행 차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임베디드 x86 멀티코어 플랫폼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한다.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콩가텍(www.congatec.com/ko)이 현지시각 22일 독일에서 개최한 ‘임베디드 월드 2022‘에 참가해 기능 안전(FuSa)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 중요도가 높은 작업과 그렇지 않은 작업을 동시 관리하기 위해 기능적으로 안전한 멀티 코어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중요도 혼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것이 하드웨어 통합 추세다. 이에 따라 기능 안전 임베디드 컴퓨팅 플랫폼은 산업 장비와 협업 로보틱스부터 레일 플랫폼, 자율 주행 차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임베디드 x86 멀티코어 플랫폼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하며, 콩가텍은 IEC 61508 및 ISO 13849 표준의 FuSa 규격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있다.
콘라드 가르하머(Konrad Garhammer) 콩가텍 CTO는 기능 안전성 분야에 대한 회사의 투자가 고객에게 주는 가치를 설명하며 “기능적으로 안전한 하드웨어와 하드웨어 근접 소프트웨어는 모든 FuSa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적인 빌딩 블록이며, 모든 구성요소를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FuSa에 대한 인증 획득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레디’ 빌딩 블록으로 컴퓨터 온 모듈을 부트로더, 하이퍼바이저, BSP 등의 관련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와 함께 활용하는 OEM 업체들의 경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들은 고객별 캐리어 보드 및 인증을 위한 관련 조정에 대해서만 인증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기능 안전성이 인증된 콤 익스프레스 미니 모듈 conga-MA7은 FuSa인증된 인텔 CPU x6427FE프로세서와 함께 RTS 하이퍼바이저 및 통합 실시간 리눅스로 FuSa 데모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콩가텍은 인텔 아톰 x6000 E 프로세서(엘카트 레이크)를 탑재한 최초의 컴퓨터 온 모듈과 향후 출시될 추가 모듈의 안정성을 인증하기 위해 이 FuSa 데모를 활용할 예정이다. OEM 기업들은 콩가텍의 기능 안전성 인증 모듈과 BSP 및 자체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에 즉시 구현할 수 있으며, 콩가텍은 컴포넌트 선택 및 캐리어 보드 상의 구현, OS 및 하이퍼바이저 지원, 또는 인증 필요에 따른 I/O 드라이브 구현 지원 등 OEM 고객들의 모든 맞춤화 수요를 지원한다.
안전 작동을 위한 컴퓨터 온 모듈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요소는 물론 모든 BSP가 안전 매뉴얼 및 추가 필수 서류 등의 FuSa 인증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고장 모드, 영향 및 진단 분석(FMEDA)과 검증 요구사항(V&V) 등 개발과 테스팅 과정에서 생성한 모든 기업 프로세스 및 문서는 인증 요건을 제공하고 외부 평가자의 감사를 받아야 한다. 콩가텍의 기능 안전 분야의 투자로 고객들은 시장 출시 시간 단축 뿐 아니라 절감된 개발 비용과 감소된 위험부담을 제공하는 콩가텍의 기능 안전 프로젝트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