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10개년 로드맵 성과 조명 탄소 발자국 저감 및 환경 보고에 대한 투명성 향상
최교식 2022-07-12 14:02:2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지난 해 자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과 그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어플라이드의 운영 방안, 고객 및 협력사와 협력 방식, 기술 적용 등의 2020년 발표한 10개년 이니셔티브 진행 사항을 기술하고 있다.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CEO글로벌 기술 선두 기업인 어플라이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다기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열려 있다. 어플라이드는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의 삶, 그리고 세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술의 역할이 커지면서 반도체는 세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반도체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더 깨끗하고 효율적인 반도체 생산 공정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어플라이드는 자체 탄소 발자국 저감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어플라이드의 신재생 전력 사용량은 37퍼센트에서 57퍼센트로 증가했다. 미국에서 어플라이드는 신재생 에너지 사용률 80퍼센트를 기록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률 100퍼센트 달성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신규 시설 및 증설에 따른 전체 에너지 소비량이 약 7퍼센트 늘었음에도 어플라이드의 스콥1(직접 배출량)과 스콥2(간접 배출량) 탄소 배출량은 28퍼센트 줄었다.

 

2019년을 기준 연도로 어플라이드는 자사 반도체 제품에 대한 스콥3(가치 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연관 모든 카테고리를 수량화해 공개하고 해당 데이터의 3자 검증도 획득했다. 어플라이드는 기후변화 재무공시 태스크 포스(TCFD)에 따라 자사 탄소 영향도와 위험을 최초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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