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AN(이플랜) 전기설계 국제공인자격시험(CCEC)’ 국내 최초 첫 시행
최교식 2022-07-25 16:55:43

 

 

 

‘2022EPLAN 국제공인자격시험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지난 628일 시행됐다.

 

국내 최초로 EPLAN Electric P8(이하 "EPLAN")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전기/제어 설계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2022EPLAN 국제공인자격시험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지난 2022628일 시행되었다.

해당 시험은 국내 유일한 인증기관인 엠엔이솔루션의 주관 하에 진행되었다. 20226281차로 실기시험을 실시한 후 이 중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75일 필기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려냈다. 이날 진행된 ECS(EPLAN Certified Student) 과정은 EPLAN의 기본적인 기능 활용과 전기/제어 설계 개념 이해도를 평가한다.

 

EPLANIEC 국제전기규격 표준 하에 제작된 툴로서, 30년간 현장의 노하우에 기반한 고도화된 전문 기능을 제공한다. 미래 산업의 자본으로 불리는 데이터의 존재감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최적화된 전기 설계 솔루션으로써 전문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일찍이 전 세계 ECAE 분야의 글로벌 표준 설계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설계 변경이 쉽고 기존 정보의 손쉬운 활용이 가능해 국내의 여러 대기업과 스마트 공장을 추진하는 기업을 포함해 전기 설계 직종에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EPLAN 국제인증자격(이하 자격시험”)은 차세대 제조 산업에서 EPLAN을 빠르고 유연하게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EPLAN의 개념 이해 및 필수 기능에 대한 활용, 도면을 해석하는 능력 등 전기 설계의 기초부터 현장 설계자의 능력 검증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도록 시험문제가 출제된다.

 

자격시험은 대상과 난이도에 따라 ECS(EPLAN Certified Student), ECT(EPLAN Certified Technician), ECE(EPLAN Certified Engineer), ECC(EPLAN Certified Company)4가지로 구성된다.

모든 자격시험은 독일 CCEC가 시험문제를 출제하고, 국내 엠엔이솔루션이 주관하여 시험을 진행한다.

해당 시험은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국제전문인증기관과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공인된 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시험으로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평가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험문제와 운영에 대해 높은 공신력을 가진다.

 

한편, 엠엔이솔루션 관계자는 “EPLAN 국제공인자격시험이 현업에서 높은 수준과 재능을 겸비한 전기 엔지니어로서의 자격을 증명하는 필수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발전하는 차세대 산업과 함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폭넓은 시험이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EPLAN 국제공인자격시험의 첫 시행이 향후 국내 전기 엔지니어들이 글로벌 제조시장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플랜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이플랜코리아는 최근 ‘2021 EPLAN 우수기업선정 및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

CCEC1955년 독일에서 설립되었으며, 오랜 전통을 지닌 국제교육기관 TAE(Technical Academy Esslingen e.V)와 협력하여 EPLAN Electric P8의 전문교육과 응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엠엔이솔루션은 2021년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EPLAN 국제공인자격시험 운영기관 자격을 획득하였으며, 이플랜코리아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제공인자격을 교육하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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