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시스템 제품, 어셈블리 및 관련 서비스의 선도적인 솔루션 제공업체인 스웨즈락이 창립 75주년을 맞았다. 국제적 입지를 자랑하는 미국 오하이오주 기반의 스웨즈락은 1947년 클리블랜드에서 처음 설립되었으며 7월 14일이 공식 창립 기념일이다.
지난 세월 동안, 스웨즈락 제품은 바다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우주 멀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1969년, 우주인 러셀 L. 슈웨이카트(Russell L. “Rusty” Schweikart)는 스웨즈락 밸브 및 피팅이 장착된 호흡기 팩을 착용하고 지구 상공 192km 궤도를 선회하는 아폴로 9호(Apollo IX) 달착륙선 밖으로 발을 내디뎠다. 또 1975년, 스웨즈락 부품은 NASA의 바이킹 1호(Viking I)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우주에서 사용되었다. 1970년에는 스웨즈락 제품이 1,800 m가 넘는 심해에서 작동 가능한 세계 최첨단 잠수정인 앨빈호(Alvin)에 사용되기도 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스웨즈락은 새롭게 떠오르는 반도체, 오일, 가스, 대체연료 산업을 지원하는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혁신을 계속했으며, 2007년 압축 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폭스바겐 캐디(Volkswagen Caddy)가 전 세계를 일주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 차량의 연료 시스템은 스웨즈락 밸브, 호스, 튜빙을 사용하여 휘발유가 아닌 대체 연료를 이용한 운송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현재 스페이스엑스(SpaceX)와 블루 오리진(Blue Origin) 항공우주 프로그램에도 스웨즈락 부품이 사용되고 있다.
스웨즈락코리아이재영대표 이사는 이번 기념일을 맞아 “38년 전인 1984년 국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스웨즈락 코리아는 품질을 위한 스웨즈락 본사의 변함없는 노력에 영감을 받아왔다”며, “우리는 한국 고객들에게 스웨즈락의 고품질 제품과 가장 해결하기 까다로운 유체 시스템 과제 극복을 위해 필요한 기술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 현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스웨즈락 코리아 임직원 일동은 스웨즈락 본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을 축하하며, 함께 이뤄낸 것들을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