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AI 허브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AI허브(AI Hub) 출범 1주년을 맞아 회사 내에 AI 전략의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회사 내에 인공지능 전략 강화를 위해 데이터 취합 및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AI 허브를 구축하고, AI 최고책임자(CAIO, Chief AI Officer)로 필립 람바흐(Philippe Rambach)를 선임했다.
글로벌 AI 허브 설립 이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0명 이상의 AI 및 데이터 전문가를 확보하고 18건의 AI 기술을 특허 출원했으며, 15개 솔루션에 AI 기반의 기술을 적용했고, 20개 이상의 내부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허브는 가장 시급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가치가 가장 높은 AI 활용 사례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 전 사업부와 협력한다. 또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마이크로 그리드(Microgrid, 소규모 독립형 전력 공급시스템) 관리, 알람 관리, 건물용 HVAC 최적화, 전기차(EV) 관리, 스마트 충전, 자산 관리 등 전기화, 자동화, 탈탄소화의 분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 (EcoStruxure Resource Advisor), 에코스트럭처 마이크로그리드 어드바이저 (EcoStruxure Microgrid Advisor) 또는 에코스트럭처 오토노머스 프로덕션 어드바이저 (EcoStruxure Autonomous Production Advisor) 등이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버추얼 세일즈 어시스턴트 (Virtual Sales Assistant)를 출시했다. 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 에코시스템을 연결해 고객의 제품 권장 사항, 주문 패턴 또는 제품 처분 일자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허브 관계자와 파트너사는 내부 모든 팀과 협력해 직원들이 매일 반복되는 수동 작업에서 벗어나, 고객, 데이터 분석, 지속적인 개선 및 실시간 의사 결정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AI허브는 고객이 전체 가치 사슬(Supply Chain)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 지원, 금융, 글로벌 공급망, 영업, HR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은 2025년까지 높은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고 디지털책임자 피터 웨케서(Peter Weckesser)는 “운영 효율성, 전기화 및 자동화를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소비를 관리, 예측 및 최적화할 수 있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찾고 있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를 적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민첩성 및 탈탄소화를 향상시킨다. 이는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는데 자원 효율성과 에너지 절약성이 기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최고책임자(CAIO) 필립 람바흐(Philippe Rambach)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는 영원히 지속되는 것으로, 이는 우리 세대의 가장 큰 문제인 기후 변화에 도전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지난해 AI 허브를 신설한 이후, AI 기반의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 기쁘다. 고객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첨단 AI 기술과 분야별 전문성이 어려운 시기의 적합한 파트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