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생산 설비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스마트 공장의 설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모터관리시스템 ‘ 테시스아일랜드(TeSys Island)’를 제공한다.
팬데믹의 장기화로 여러 산업 환경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여러 생산 시설에서는 빠른 디지털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했다. 무선 통신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모든 공정을 모니터링 및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는 디지털화 및 정보화된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스마트 팩토리에 필수적인 인더스트리 4.0 환경에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이다. 무엇보다도 연결성이 중요한 인더스트리 4.0 환경과 스마트 팩토리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은 ‘통신’이며, 이는 곧 모터와, 모터의 시동 및 스위칭 역할을 담당하는 모터 스타터에 대한 데이터를 디지털화 한다는 뜻이다.
기존의 모터 관리 시스템은 모터스타터의 제어와 데이터를 상위 PLC와 연결하기 위해 보조릴레이와 보조접점을 설치해야 하고, 각각의 포인트에 대한 케이블들이 PLC I/O에 연결돼야 한다. 여기에 추가로 전자식 모터보호 계전기를 추가해 고급 보호기능을 갖출 수 있다.
그러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통신모듈과 리본 케이블로 모든 배선을 간소화하고 기능을 통합한다. 이에 복잡하고 번거로운 모든 배선 작업이 PLC에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되어 작업이 용이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데이터 통찰력을 기반으로 장비의 부하를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효율적으로 모듈을 조합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터 및 기타 전기 부하를 최대 80A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장비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가지고도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쉽게 업데이트하여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테시스 아일랜드는 혁신적인 객체 지향 컨셉의 애플리케이션인 테시스 아바타와 함께 사용 가능하다. 이는 디지털 트윈과 같은 온라인 툴에서 기계 설계, 부하 통합, 제어까지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으며, 각 설비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시운전 작업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테시스 아일랜드는 OMT (Operational and Maintenance Tool)라는 웹페이지(webpage)를 내장하고 있다. OMT를 통해 테시스 아일랜드의 데이터 모니터링 및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고, 모바일이나 웹에 접속 가능하다. 이에 작업자는 장비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모니터링 서비스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 (EcoStruxure Machine Advisor)에 통합된다. 사용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장비에 접근해 운전 상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인 전기 부하 가동이 감지될 때 사전 경보를 발생시켜 장비 가동 중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달 캐나다 미디어그룹 및 투자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오는 15일(수) 진행되는 ‘이노베이션서밋코리아2023 (Innovation Summit Korea 2023’에서 만나볼 수 있다.